그래서 뭔가 사법부 전체가 움직이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이 역시 소위 '조직적인 움직임'의 일부가 아닐까 하는 거죠.
사실, 이건 판결에서 오히려 필요없는 멘트였거든요. 왜냐면 이 내용은 재판에서 준강간혐의를 받는 피고가 가지고 온 증거였고, 재판관이 박원순의 성추행을 기정사실화 한다면, 피고의 무죄에 더 손을 들어주는 근거가 되기 때문입니다.
(웃기는게, 판사가 멘트는 그렇게 했으면서 판결은 또 정반대로 피고에 대해 유죄를 때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