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동주 '서시' 읽어..중국에 대응 않은 정부에 일침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동료 의원의 환호에 엄지를 들고있다. /사진=뉴스1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사진)이 26일 한복을 입고 국회 본회의장에 출석했다. 현 정부가 최근 중국과 관련된 문화적 논란에 별다른 대응을 하지 않는 데 대한 항의 성격이다. 허은아 의원은 "중국몽에 기댄 현 정권 인사들이 국민의 자존심을 짓밟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날 본회의장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자발적 굴욕이 중국의 문화 침탈을 가속화 시키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허은아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한복을 입고 참석해 동료 의원들의 환호를 받고 있다. /사진=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