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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금 매우 큰 위기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게시물ID : sisa_11700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석원아빠
추천 : 7
조회수 : 131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21/03/08 22:37:40
위기라 보는 이유

 

1. 있을 이유가 없었던 선거

  서울, 부산 모두 정상적이었다면 있지 않았을 선거가 치뤄지고 있습니다. 시작부터 지고 들어가는 매우 불리한 선거입니다. 특히 부산은 변명의 여지도 없는 도덕성이 무너진 선거이기 때문에 차라리 패배하는게 나을지도 모르는 선거입니다.

 

2. 윤석열변수

 구도에서 지는 국면을 인물로 버텨왔는데 이제 야권에 인물(윤석열)이 안착한 형국이라 그 파죽지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그 와중에 서울, 부산 보선이 치뤄지기 때문에 승리가 쉽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반기문의 예를 들며 미풍에 그칠 것이라 예상하는 분들도 있지만 윤석열은 아직 뚜렷한 정치행보나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이 아니라 반기문 사례와는 사뭇 다를 것으로 보이고 특히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서울, 부산 보선에는 그다지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3. L.H 공무원들에 대한 거대한 분노 분위기

  1년을 넘게 이어온 코로나 펜더믹으로 인내의 한계에 다다른 국민에게 공무원들의 파렴치한 모럴헤저드는 불길에 기름을 부은 형국입니다. 현재로서 이 미증유의 사태는 민심의 분노를 잡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이상의 이유로 이번 재보궐선거에서 승리하기는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봅니다. 다만 이번 선거는 그야말로 재보궐선거이기 때문에 1년 후 다시 선거가 치뤄질 때 1번의 악재를 털고 2번의 파도도 잦아들(이때야 비로서 반기문식 몰락이 가시화 될 것으로 예상) 것으로 예상하여 그 때 다시 치뤄질 선거에서 필승하는 쪽으로 전략을 다시 짜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3번은 정말 정권의 명운을 걸고 발본색원하여 국민의 노여움을 여하히 달래줄 수 있느냐는 마지막 변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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