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이 구지 셀프측량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

 

그가 셀프보상하는 땅...  거기 가서 처가집에 생색도 내고,,,,

간만에 맛있는 생태탕이나 한번 먹으로 내려간 것일수 있다. 

이 땅이 내가 수십억 챙기는 셀프보상 땅이란 말이지! 내가 직접 측량해주마....

 

하지만... 

내생각에는 그보다는.. 보다 심리적이 이유가 작동했을 수도 있다.

 

그의 고려대 선배이자, 전임시장 선배이자... 그가 가고자 하는 최종 목표인 ...

그리고 대통령까지 오르신...

MB 이명박에 대한 존경심의 발로가 아니었을까 하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이다.

 

MB는 늘상 말했다. 

" 내가 다 해보았다", "내가 전에 다 해본일이다" ... 

건설사 신입에서 회장까지 있으면서... 이런일 저런일 다 해보았다는 MB의 깨알 자랑....

 

오세훈은 그게 항시 부러웠던게다... 나는 공부만 했지... 저런 거 해본적이 없는데...

이일 저일 언제 해보나.....정상에 오르려면... 직접 모든 것을 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래서...

 

그래 나도 이제부터... 다 해보련다... 셀프로 측량도 해보고.... 셀프로 보상도 해보고....

나도 이제 직접 모든 일을 스스로... 스스로 해보리라....

그리고... 자랑스럽게 외치리라.... "나도 다 해보았다. 셀프로 다 해보았다" 

 

이른바  "나는 O SELF 다"

 

그는 정직한 사람이 되고 싶었던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