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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후에 많은 사람이 내게 물었다. 도대체 어떻게 이겼냐고.
진짜로 이길 줄 알았냐고.
2012년 총선에서 홍사덕 후보와 상대할 때,
나는 개표 결과를 기다리며 ‘당선소감문’과 ‘낙선소감문’을 함께 준비했다.
결과를 진짜 알 수 없었기 때문이다.
2016년에 나는 ‘당선소감문’만 준비했다.
그의 말대로 표심은 현장에 있고, 나 또한 현장에 있었다.
[출처] 정치인 정세균을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