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가 어딘지는 주식 어쩌고 할까봐 언급은 안할께요.

국산치료제가 개발되고 현재까지
식약처에서 지난 2월인가? 조건부 사용승인을
받았죠.
치료제란게 바이러스를 잡는거라 
경증,중등증 환자만 사용가능하고
중증환자는 바이러스가 모두 소멸된 염증환자이므로
치료제 사용은 불필요하죠.

근데 이게 애초에 경증환자를 대상으로 
만들어졌는데,  식약처에서 사용대상을 축소시켜
경증에서 좀 증상이 심한 환자를 대상으로
하다보니 많이 아프지 않으면 투약하지 않죠.

일반적으로 환자는  약2주정도 지나야 완치가
되는데,  치료제를 맞으면 1주이내 완치가 되며
아직까지 부작용도 없는 수준이죠.

근데 투약 대상을 한계를 걸어버리니
극히 일부만 투약받고 있었죠.

근데 국산치료제는 유럽연합승인 절차 중인데
유럽도 급하다보니 정식 절차와 별개로
연합내 각 국가별 필요하면 자체적으로
써도 좋다는 결정이 된 상태인데
투약 대상자는 우리와 달리 경증까지 포함시켰죠.

그리고 3월에 북유럽 국가에 초기물량 수출했고,
나머지 유럽 국가도 협상 중이죠.

국내용으로는 10만명분을 할당했는데
현재 국내사용은 제한이 걸려서 저렇게 
많이도 필요 없는 상태구요.

참고로 전세계 치료제는 3개만 개발이 된상태입니다
(미국2, 한국1)
가격은 미국산이 1명당 약 300만원 전후
한국산은 국내엔 원가 공급해서 40만원이죠.

근데 오늘 식약처에서 기가막힌 발표를 했는데
외국산 치료제는 유럽연합의 승인결과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신속히 도입하겠다고 했는데
정작 국산 치료제는 여전히 경증환자에겐 쓰겠다고는
안하고, 일부 기저질환, 비만자를 대상으로 약간 범위를
넓힌 정도죠.

유럽연합의 신속사용승인까지 받아서 경증환자도
사용가능하다는 저렴한 국산치료제는 무시하고
물량 부족해서 구하기도 어렵고 비싼 수입치료제를
적극 도입한다고 하니...참 답답한 상황입니다.

왠지 국산치료제 대부분은 외국에 수출하고
정작 우리는 비싼 외국산 수입하는 현상이 있을까  
염려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