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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글을 쓴다
게시물ID : sisa_11725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냥이3
추천 : 0
조회수 : 4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4/13 18:20:45

3년 만에 글을 쓴다.

 

내 전 닉은 '개냥이2'다.

 

1.PNG

 

2018년 오유 관리자는 단지 의견이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수백 명의 유저의 글쓰기를 차단했다. 차라리 강제 회원탈퇴를 시키지, 관리자는 좀스럽게 글쓰기만 차단시켰다. 좀스럽기 그지없다.

당시 활동하던 오유인 중 숙청을 안 당한 유저는 관망하는 이거나, 홍위병 짓을 하는 이 뿐이었다. 그리고 3년이 흐른 후 개냥이3으로 회원 가입하여 글을 쓴다.

5회 접속 글쓰기 제한으로 5일간 접속하면서 많은 글을 보게 되었다. 당시 나를 아는 이는 없는 것 같다. 내 글에 메모, 메모 하면서 홍위병 짓 하던 닉들도 보이지 않는다.

참고로 당시 글과 댓글 한자 삭제한 적 없으니, 심심하신 분은 찾아서 보시길 권한다. 의견이 다를 수는 있어도 분란조장을 한 글은 없다. 오히려 분란 조장은 그 당시 메모, 일베 몰이 하던 홍위병들이겠지.

그리고 관리자는 이 글을 본다면 머리 숙여 사과하길 바란다.

그럼 당시일을 용서하겠다.

물론 사과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내가 다른 행동을 취하지는 않는다. 멀 어쩌겠는가? 그냥 상종 못 할 사람이란 걸 다시 한번 각인시키는 거지.

 

당시 내 글들을 찾아서 읽어보니, 당시 나의 주장이 거의 다 맞았다. 

당시 백면서생 장하성을 비판하며, 김동연에게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문재인 대통령의 선택은 둘 다 경질하고, 장하성은 중국대사로 보냈다. 중국 대사라니, ㅋㅋㅋ 이해가 안 되는 인사였다. 무능력으로 검증된 사람을 직책을 바꿔 대사로 보내다니..... 김동연은 대놓고 실물경제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장하성을 비판했다. 가정이지만 김동연을 주축으로 경제를 이끌었으면 현재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을 것이다.

 

3년 만에 오니, 오유는 많이 변해있다. 그냥 망한 사이트 같다. 유저의 유입이 예전에 비해 대폭 쪼그라든 것으로 보인다. 예전에 최민희 의원이 토론을 하도 못해서 그것에 대한 비판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런데 얼마 후에 직접 내 글에 근거를 대라며 댓글 달더라. ㅋㅋㅋㅋㅋ. 이 이야기를 왜 하냐면 당시에는 서영교 의원실쪽이나 다른 정치인들이 오유에 글을 종종 썼다. 그러나 요즘은 클리앙인가 그쪽에다 쓰나 보더라. 그만큼 오유는 이제 같은 민주당에서도 신경을 안 쓰는, 명맥만 겨우 유지되는 사이트로 변해있어 적지 않게 놀랐다.

 

아무튼 오유분들 반갑습니다. 당시 내 글에 메모, 메모하던 사람 아직도 있으면, 시간도 많이 흘렀고 반갑게 인사나 합시다. ㅎㅎㅎㅎㅎㅎ

간간히 민주당의 최근 행태에 대한 잡생각을 글로 싸질러 보려 한다. 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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