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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한 숲????
게시물ID : sisa_11729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26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4/19 16:04:50

1 5~10년 전 주제이다^^;; 지속가능한이란 말이 붙은 주제가 다 그렇다

 

철지난 이야기란 소리다

 

숲을 싹 밀어버리고, 다시 묘목을 심던 방식에서

 

숲의 환경적 기능을 살리면서, 벌목을 하자는 게 중심이다

 

 

 

2 2019년 쯤 가면 이런 분위기가 바뀌기 시작한다. 

 

기후위기에서 벗어날 시간이 십 년 밖에 없고, 숲이 그 시간을 벌어줄 수 있다는 게 분명해지면서, 나무와 숲을 보는 시각이 달라진다

 

20년의 시간을 벌어야만 하는 것이었다. 다음 동영상만 봐도, 기본은 아는 것이다

 

다양한 나무 -----> 다양한 숲 ------> 다양한 동물 = 경제적이고, 친환경적인 숲!!! 인간의 건강에도 좋은 숲!!!

 

 

 

3 여기서 숲에 대한 논의는 한 발자욱 더 나간다

 

논과 밭을 보호하기 위해 나무를 심어서 숲을 조성하는 것

 

숲이 경제성을 가지도록 식량을 심는 것

 

숲 정원, 식량 숲... 등의 숲이 인기를 끈다..

 


4 이런 현재의 흐름은 전혀 낯선 것처럼 보였지만, 자꾸 보다보니 새로운 기억이 떠올랐다

 

40년 전 시골 할머니 집에 가면, 뒷마당이 이런 숲이었다. 대추나무, 살구 나무, 앵두나무, 딸기... 

 

즉, 지금 살아계시면 백 살도 넘었을 할머니는 집 뒷마당에 숲 정원을 꾸며놓으신 거였다. 

 

그렇게 기억을 해보니, 원주 달동네에서도 달동네란 우리 마을에서도 숲 정원, 식량 숲이 있던 집들이 있었다

 

지금의 아마존도 원시림이 아니라, 원주민들이 식량에 쓸 나무를 심은 정원이란 연구 보고서가 맞는 거 같다

 

숲은 원래 다 식량과 땔감을 대던 '정원'이었다는 수목 학자의 말이 맞는 듯싶다

 

 

5 우리 숲이 경제성을 잃은 것은, 일본을 따라서 경제적 목적으로 산림을 조성했지만, 수입 목재 가격이 떨어지면서... 방치됐기 때문이다

 

숲의 경제성이 제로가 되니, 아무도 숲을 가꾸지 않은 것이다. 그리고 이렇게 버려진 숲은, 이름 뿐인 숲, 죽음의 숲으로 점점 더 변해갔다

 

 

6 여기서 어떻게 기후위기에 맞는 숲을 만들지 하는 논쟁은 없다. 

 

문재인 대통령은 독재정권이 그나마 잘한 조림을 갉아먹을 생각 뿐이다. 오래된 나무를 베어서 돈을 벌 생각 뿐이다

 

기후위기에 강하면서도, 경제성이 있는 숲을 어떻게 하면 만들 수 있는지 고민하기 싫기 때문일까? 돈이 되지 않기 때문일까?

 

도시에 숲을 어떻게 늘려갈지 고민도 없다. 아직도 산을 밀어버리고 아파트를 짓는 허가가 너무나 쉽게 떨어진다

 

 

7 다양한 종류의 나무를 심어야, 생물 다양성이 커진다는 건 상식이다. 우리의 학자들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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