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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나 미국이 방글라데시에 묻는다면?
게시물ID : sisa_117301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44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4/21 08:13:15

1 중국이나 미국이 방글라데시에 "기후위기에 대처할 개인적 방법들"을 요구한다면?

 

온실가스는 배출한 적도 없지만, 나라가 물에 잠길 위험에 처한 국민들에게 이런 질문을 할 낯이 있을까?

 

 

2 기후위기를 초래한 대한민국 국민이란 집체적 책임이라면 모르지만, 이는 한국인에게도 똑같이 적용된다

 

개인이 도대체 기후위기에 책임이 있으려면, 얼마나 막강한 사회적 영향력을 가져야 할까?

 

그동안 기후위기를 모르고 살아온 걸 책임지라는 건가?

 

국가와 기업의 선택이 한국이란 국가의 '집체적 선택'이었다는 건가? 그럼 재벌이 번 돈은 왜 재벌의 것인가?

 

 

3 기후위기에 대한 개인적 실천법이 있다면, 국회의원에게 전화를 하고, 투표를 잘하는 것이다

 

하지만, 투표를 잘할 방법이 한국에 있나? 민주당이 그나마 나은데, 문재인 대통령이 하는 행태를 보면... 해결할 의지가 없지 않나?

 

말만 뻔드르하지, 실지로 변하는 건 아무것도 없지 않나?

 

한다고 해도, 언발에 오줌누기에 불과하지 않나?

 

 

4 결국, 기후위기에 개인적 대처법이 있다면... 선거를 통한 변화가 불가능하다면... 시위밖에 답이 없다

 

그리고, 그런 시위는 감옥에 갈 각오를 해야 한다. 1980~1990년대 운동권이 그랬던 것처럼, 날 감옥으로 잡아가라고 데모를 하는 수밖에 도리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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