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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비슷비슷한 거 같음
게시물ID : sisa_11730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7
조회수 : 49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4/22 12:16:36

소위 조국 장관 규탄하던 서울대 학생들이나 진중권씨나 서민씨나 새로이 발견된 항소심의 증거들에 대해서는 별 코멘트가 없습니다.

 

그동안 조국과 관련된 수사에서 사람들이 문제점을 지적하는 주된 대목은 

 

한 집안을 터는데 검찰이라는 국가기관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었다는 점일 겁니다.

 

그래서 나온 것들이 고작 표창장입니다. 

 

애초 처음에 웰스씨엔티에서 관급공사 쓸어담는다던, 언론에 다루던 사모펀드 관련 내용도 아니고.

 

민정수석 직무와 관련된 내용도 아닌, 표창장과 입시에 이용된 인턴활동들이 허위라는 거.  

 

그런데, 자칭 청년이라는 입장에서 문제제기하는 것은 무려 '공정성'이라니? 입이 부끄럽지도 않나?

 

그 사람들 눈에는 언론과 함께 한 국가기관을 동원해서 집안 터는 꼴은 안보였나? 

 

게다가 그것은 애초 기소 이후 수사로, 문제가 드러날때까지 수사하여서 검찰이 면피를 위해 문제를 만들어낸 것이라는 것도 안보였나?

 

(처음에는 손도장 찍은 걸로 기소하고 난 후, 사건 병합안된다니까 이번에는 디지탈 위조로 만들어서 또 기소하고, 그러다가 직인 파일이 나온 것이었으니, 이제 그 증거 조작을 의심받는 상황인데....)

 

 

 

그런 관점으로 공정성을 논하는 건 비슷한 문제점을 만든다고 생각함.

 

'프레임 자체에는 문제제기 하지 않고 제시된 프레임 하에서만 따져묻는 공정성'이라는....

 

이건 인공국 문제나 남북단일대표처럼 계속 같은 문제를 반복하는 거 같음. 

 

비정규직을 정규직화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으면 공정성이 문제될 것 없고, 남북단일팀을 고민하지 않으면 대표팀 선발에 공정성이 문제될 사유도 없어짐.

 

그들은 바보라는 평도 고상하고 아깝다고 생각하는데

 

어쩌면, 단순히 쫄보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검찰이나 언론처럼 센놈은 자기 인생 피곤해서 건드리기 싫다는 거죠.

 

최성해도 오죽하면 '자한당이 집권하면 학교 가만히 두겠냐?'고 했을까요? 그냥 똑같은 처세술인 거 같음.

 

그들이 논하는 공정이란, 사람을 업수이 여기고 짖어대는 개와 같은 것이라 생각함.

 


 

 

추리닝 명짤.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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