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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 정권 바뀔 거 같은 이유
게시물ID : sisa_11732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Amanita
추천 : 9/20
조회수 : 2032회
댓글수 : 23개
등록시간 : 2021/04/26 23:01:51

사람들의 염원으로 탄생한,

민주주의 체제에서 가장 강력한 동력원 가졌던 정권인데

4년동안 가시적으로 만든 업적은 없고 지지층은 작아졌다고 생각합니다

 

정권 초기에 펜타닐 뺨치는 북한뽕으로 인해 북한에 정치적 자원 쏟은 결과는

김여정이가 내뱉는 조롱으로 돌아왔죠.

 

그럴 시간에 언론사들 팩트가 아닌이상 함부로 펜대 굴리면 

조용히 못넘어가는 법안(ex.프라임 타임에 몇분이상 정정보도 및 피해자에게 충분한 보상안)만

제대로 만들고 통과시켰어도 허구헌날 언론은 기울어진 운동장 타령할 일 줄었다고 봅니다.

 

또 정권에서 내놓은 처참한 인사가 

진영 전체의 이미지를 깎아 버린 게 제일 아픈부분 아닐까 합니다.

 

평생 교육쪽하고 연도 없는 유은혜 같은 사람이 교육부 장관 겸 사회 부총리가 되니

초기에 사립유치원 기강 한 번 잡은 것 말고는 뭘 했는지 의문이고,

보건복지부 장관이지만 복지말고 보건은 몰라서 겨울철 모기 없으니 코로나 감염 덜함 ㅋ 하는 박능후,

무엇보다 김현미 같은 사람을 국토부 장관 임명해서 역대 최장수 국토부장관으로 

굴린 게 제일가는 헛짓거리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정부 부처의 머리들을 제대로 된 사람이 아니라

지난 정권에서 그들이 지난 몇년간 지속적으로 비판한 보은인사, 낙하산 인사로 채우니

결과적으로 진영 전체가 실력도 없으면서 입만터는 이미지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쳐내야 될 새끼들 쳐내라고 만든 칼은 쳐내야 될 

사람들한테 꽂히는 게 아니라 칼 자루 쥔 사람 발등을 찍더니

이젠 쳐내려고 했던 사람들 손에 쥐어져서 머리를 찍냐 마냐 하고 있습니다.

 

이쯤되면 실력도 없으면서 입만터는데 이젠 약해보이기까지 하네요

 

정권 차원에서 어필하는 아젠다는 답이 더 없습니다.

세월로 떨어진 매력을 특정사상으로 끌어올려,

흑심품고 이성에게 어필할 목적이 있는 사람 아니면

비호감 느낄 아젠다를 정권 차원으로 밀어 붙이니,

 

원래 정권을 지지 안했어도 정권이 가진 의제 자체에 매력 느끼고 지지할 사람들도 없어졌습니다

 

거기에 더해 어느 사이트에서 일부 게시판 사람들이 지난 몇 년간, 그 누구보다 일베 싫어하고 

걔들이랑 주저없이 싸우던 사람들 오히려 일베몰이해 쳐내고 사이트 자체가 

한국 커뮤니티 사이트 순위 밑 바닥으로 나락 간 것처럼, 

  

이제 그나마 남아있는 이 정권을 지지하는 사람들은

그런 의제 같은 건 상관도 없고 오직 누군가를 지지하는 것에만 도취되어, 

주변은 오직 대의를 모르는 무지몽매한 계몽대상으로 보거나 막무가내로 반대 정당 지지자

취급하는 사람들 밖에 안 남았으니, 


내년 대선은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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