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뉴스 3사 모두 헤드라인으로 정부 예산안을 다뤘습니다.

내용인즉슨, 내년 예산안에 5.5% 증가하고, 복.지.예.산.이 사.상.최.대. 라는 내용입니다.

등록금 지원에 저소득층 난방유 지원, 장애아동 양육비 지원 등 구체적인 내용도 다루더군요.

4대강 한다고 복지예산 마구 줄여놓고서 말입니다.

국회 심의를 통과해야 확정되는게 예산안인데 마치 서민을 위한 복지 예산인양 포장해서
(물론, 방송 내용 100% 내년에 시행될 수 있습니다.)

뉴스에 방송되는걸 보면 선거 결과가 무섭긴 무서운가 봅니다.

P.S : 두 번째 뉴스 제목이
      '이 대통령, 측근 비리 근절' 뭐 이런식의 제목이었습니다.
      측근 비리 이대로 두어선 안된다며 엄중한 조치를 내릴 예정이라나 뭐라나
       (이거 유머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