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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민, 윤석열에 "권검언 카르텔 먼저 돌아보라"
게시물ID : sisa_11754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h
추천 : 18
조회수 : 7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7/01 23:06:29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대선 출마 이후 문재인 정권을 이해관계로 엮인 '이권 카르텔', '이익공동체'라고 폄훼하자 본인 캠프에 있던 이동훈 전 대변인이 금품수수에 연루된 사건이야말로 영화같은 권검언 이익카르텔이라는 비판이 나왔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지난달 29일 출마 선언문에서 문재인 정권을 "정권과 이해관계로 얽힌 소수의 이권 카르텔은 권력을 사유화하고, 책임의식과 윤리의식이 마비된 먹이사슬을 구축하고 있다"며 "거대 의석과 이권 카르텔의 호위를 받고 있는 이 정권은 막강하다"고 주장했다.

윤 전 총장은 이튿날인(같은달 30일) KBS '뉴스9'와 사전녹화 인터뷰에서 "모든 비상식적인 일들은 그 기저에는 어떤 이해관계가 다 깔려있다고 본다"며 "권력과 유착된 이권카르텔이라고. 정부가 이념 공동체가 아니라 이익 공동체다. 그런 얘기들 많이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를 두고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1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문재인 정부를 "이익 카르텔"(이권카르텔, 이익공동체)라고 지적한 부분을 지목해 "언론인(조선일보 논설위원) 출신의 윤 전 총장의 이동훈 전 대변인은 현재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고, 그 이유로 대변인직을 사퇴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며 "이동훈 전 대변인에게 금품을 제공한 수산업자는 현직 부장검사에게도 금품을 제공했고, 최근 경찰이 해당 부장검사를 압수수색한 것으로도 알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박 의원은 "어제 한 매체의 보도에 의하면 이동훈 전 대변인에게 이 수산업자를 소개한 사람은 당대표도 지냈을 정도의 야권의 초 거물급 인사라고 한다"며 "수사가 더 진행되어야 하겠지만 현재까지 보도된 내용을 보면 정치권력, 이권, 검찰, 언론이 서로 공생하는 오래된 영화의 한 장면 같은 모습이 떠오르는데 바로 이것이 '이익 카르텔'이 아닌가 한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이익 카르텔'이 윤 전 총장 바로 옆에 있었다"며 "윤 전 총장은 '이러한 사실을 전혀 몰랐었다'고 하는데, 전혀 납득이 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윤 전 총장은 자신, 그리고 자신의 주변부터 돌아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출처 http://naver.me/FuVOoBg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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