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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토론배틀 시청 소감.
게시물ID : sisa_11764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lqkfvlfdy
추천 : 1
조회수 : 1248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7/21 15:38:10

전체평: 시간을 버렸다.

 

패널평: 송영길이 하는 말은 와닿지가 않았고, 이준석은 역시 생각이 짧고 멍청했다.

 

토론중 이준석이 한 발언에 기억나는 대목.

-문재인 대통령이 1차 재난지원금 지급 최고의 사례로 어머니에게 소고기를 사드린 사례를 거론했는데, 재난지원금의 취지와는 다른 것이다.

(준석아 그게 재난지원금의 의도된 효과다. 만약 소비진작이라는것은 재난지원금으로 '본래의 소비계획을 대체'하는게 아니라 '새로운 소비를 창출'하는거다. 새로운 소비를 늘려서 GDP 하방을 방어하기 위한게 재난지원금의 경제적 효과야. 도대체 뭘 알고 떠드는거냐? 혹시 손실보상제랑 햇갈린거냐?)

- 청해부대 사태랑 만선 지하철 탑승시 불안을 거론하면서 통제방역을 비판.

(준석아 두 사례가 같냐? 만선 지하철은 일단 마스크를 항시 착용하고 주기적으로 환기가 게속 이루어지기 때문에 코로나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오래 있지를 않는다. 그리고 도대체 청해부대랑 니가 지하철 탈때마다 코로나 감염될까봐 불안한게 통제방역이랑 무슨 상관이냐?)

-통일부는 유사시 다른 부처를 통괄할 수 없으므로 쓸모가 없다. 그러니 폐지해야 한다.

(준석아 그렇다면 니가 거론한 조평통이나 대만의 위원회는 유사시 다른 부처를 통괄할 수 있는 기구냐? 아니 에시당초 니는 외교부로 통일부 기능을 넘겨야 한다면서? 외교부 산하의 통일위훤회가 다른 부처를 통괄할 수는 있냐? 니가 뭔 말을 하는지는 알고는 있냐?)

 

송영길은 아무래도 이슈가 집권여당에게 불리하게 설정되어 있는만큼 수세에 있었는데, 그걸 다 떠나서 그냥 못했다. 뭐라 웅얼거리는지 들리지가 않았다.....

 

가장 압권인 빌런은 사회자였다. 

토론배틀이라면서, 배틀도 안했고 토론은 더더욱 하지를 않았다. kbs 100분토론에서 사회자의 재량을 늘리기 시작하면서 요즘 토론은 사회자 개입이 늘어났는데, SBS는 정도를 지나쳤다. 이준석이 해야될 반박이나 비판도 사회자가 대신해주고 자빠졌다.심지어 질문도 어처구니가 없는게 여당과 제 1야당의 대표를 모아놓고 한다는 질문이 이준석이 휴가나갈 때 택시기사 업무를 게속할거냐는 식의 질문이었다. 다음에도 여야대표 모아서 토론을 한다는데, 일단 주영진은 빼고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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