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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이라는 사람
게시물ID : sisa_11767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v1.마법사
추천 : 14/3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7/27 22: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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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 저는 이낙연 이라는 정치인을 싫어 합니다.

(이후 편의상 글에서 이낙연을 비롯한 모든 정치인과 대통령 등에 대한 존칭은 생략하겠습니다.)

 

현재 민주당을 계파로 나눠본다고 할때 이낙연은 민주당에서도 호남권역의 정치 기득권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호남권에 기반을 두고 혈연과 지연, 학연으로 무장해서 국민의당으로 갈려나간 구세력들을 완벽하게 대체해서 자리잡고 있죠

 

구민주당과 열린우리당으로 분화하고 이후 다시 열린우리당 잔존세력과 구민주당 계열이 다시 합해진 정치사를 가지고 있는데, 이때 구민주당 계열은 두 부류로 나누어졌습니다.(개인적인 의견)

 

이게 안철수 따라나갔던 옛날 민주당 세력이고, 다른 하나가 이낙연 같은 현재 민주당에 남아있던 사람들이죠

 

앞서 말했지만, 안철수 따라 국민의당으로 나갔던 이들은 완벽하게 소멸했습니다. 이들의 자리를 완벽하게 대체한 이낙연과 호남권 국회의원들은 이미 정치기득권화 되었고, 이들은 별로 개혁이고 뭐고 관심 없습니다. 물론 완전히 개혁을 버렸다는게 아닙니다.

 

그냥 이 사람들은 오랫 동안 정치 생활 하면서 천천히 국민의힘 계열과 정치적으로 해결해 나가면서(타협하면서) 완만하게 개혁해 나가는걸 추구 합니다. 그중에 핫한게 이낙연이고 그래서 저는 싫어합니다.

 

이낙연은 본래 비문이고 호남출신 정치인이기에 문재인 정부 국무총리로 낙점된 사람 입니다.

 

그때는 초기 내각이 너무 서울경기와 타지역에 힘을 쏟느라 호남에 구애중인 민주당과 문재인 정부가 내세울만한 중량급 호남사람이 필요했고, 친문 일색이라 평가 받던 내각에 객관적이라고 나타내줄 비문인사가 필요했는데 적당한 사람이 이낙연 이었죠

 

이낙연의 정치인생을 보면 그야말로 '정치적'이라는 단어가 뭔지를 보여 줍니다.

 

국회 예결위 위원장 하면서 갑자기 4대강 예산 통과시켜서 민주당이랑 진보진영 난리나게 만든다거나(보수진영에서는 감격해서 눈물을 흘렸다고...) 아니면 그 전에 호남 사람으로서 전두환을 찬양한다거나, 이도 아니면 혼자 갑자기 이명박과 박근혜 대통령을 풀어주자고 주장해서 대통령에 정치적 부담을 안겨준다거나 

 

이 사람이 그동안 해온 행보를 보면 이상한 행태를 갑자기 혼자 해놓고(야합이라고 읽힐만한 짓) 사람들이 오해다 나의 진심을 몰라준거다 라고 한발 빠져서 변명을 하거나, 이미 사고는 터지고 기차는 떠나갔는데 그제와서 내가 순진했다. 이럴려고 그랬던건 아니다 미안하다....라는 식으로 나오죠

 

차라리 가만히 있으면 모르겠는데, 보수계열이랑 뒤로 야합 하는 짓을 자주 했습니다.

 

오늘도 보니깐 갑자기 법사위 넘긴거 이것도 야당과 합의를 끝낸것이기에 지쳐야 한다고 그게 민주주의고 정치라고 말하시더군요

 

이분은을 자세히 보면 무색무취의 정치인입니다. 그냥 좋은게 좋은거라고 적절하게 타협하고 넘어갈려고만 합니다.

 

이 사람이 국회의원-전남도지사-국무총리-집권당 대표 하면서 뭔가 해결을 한게 없어요, 정작 중요할때 뒤로 한발 빠져서 욕 안먹을려고만 하고, 이낙연 이름을 걸고 뭔가 해냈다는걸 본적이 없습니다.

 

딱 이분은 국무총리까지가 제 역할 입니다. 갈등의 중재자 역할은 가능해도, 새로운 정책 비전을 제시하고, 리더로서 무리를 이끌고 새로운 뭔가에 도전하기는 힘든 사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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