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금메달리스트 안산선수가
짧은머리, 과거 sns표현한 글로 인해 고생하고 있네요.

일단 저는 페미는 거르는 입장입니다.
다만 안산선수가 짧은머리와 글이 
페미인지 아닌지 확정 짓기도 어렵고,
일단 본인이 최선을 다한 노력으로 얻은 성과이니
그부분은 결코 폄훼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요.

제가 깝깝한 부분은
그녀가 페미 여부를 떠나
짧은머리와 그런 단어들에 혐오를 갖게한건
페미의 그동안 모습이 타인에게 어떻게 비춰줬는지
여실히 보여줬다는것이죠.

머리를 짧게 자르던 길게 자르던
본인의 자유인데
페미 이미지로 보일까봐 고민하거나
자르지 못하는 여성분들도 있다는거죠.

마치 노인이 순수한 애국심으로 가방에 태극기 꽂고
다니는데, 태극기틀ㅇ부대 아니냐? 라고 생각하게되는,
~하노 이러면 일ㅇ 아니냐? 라고 생각하게되는...

페미는 여성인권을 외치면서
오히려 여성인권을 떨어뜨리는 주범인지라

이번 안산선수가 긴머리에 엄청 예뻤다면
오히려 페미들이 물어뜯었겠죠
항상 그래왔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