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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신같은 KBS, 논리 공부를 해야 할 이유
게시물ID : sisa_117753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513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10 15:35:55

1 아래의 영상은 한 여성 "은메달리스트"가 선천적???으로 남성호르몬이 과다한 게 아니냐 게 논쟁이란 것이다

 

2 물론, 사실이 아니다

 

3 한 국가의 은퇴한 "남성 선수"가 여성이 자신보다 빠를 수 없다며, "은메달"리스트가 여성일리 없다고 한 거다

 

4 먼저, 금메달리스트가 있다^^; 왜 2등이 여자가 아니라고 하는지... 이유가 없다. 논리도 이성도 없다

 

5 이것이 '보수적'인 사람의 보편적 사고방식이다. 

 

ㄱ 첫번째 가정: 여성이 남자보다 빠를 수 없다

ㄴ 두번째 사실: 은퇴한 남자 선수의 18세 기록보다 빠른 여성이 나왔다

ㄷ 보통 진보적 사람은 '변화하는 사실'에 따라 자신의 생각을 교정한다

ㄹ 하지만, 보수적 사람은 "사실을 부정"한다

 

 

1 트럼프가 대선에서 이길 거라고 확신한 보수는 2 트럼프가 대선에서 졌다는 압도적 증거에도 3 부정선거가 있었다고 믿는다

 

이런 현상은 우리의 민주당 지지자들에게서 나왔다. 박근혜가 부정선거를 저질렀다는 거다. 이명박에게도 의혹이 있다는 거다

 

 

********이런 사람은 주체사상을 공부하면 좋다. 주체사상은 문제의 원인을 항상 주체에서 찾으라고 한다^^************

 

 

이런 코미디같은 일이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을 때, 방송사가 해야 할 일은 무엇인가? 

 

1 논란을 키우는 것?

2 재미를 추구하는 엔터테이너가 되는 것?

3 세상을 게임으로 보고, 중계를 하거나... 한쪽을 편들어 승부에서 이기는 것?

 

 

우리 방송상 어디에도, 진실을 추구하는 것이 언론사의 본명이란 생각이 없다

 

 

사실을 확인하는 게 언론의 사명이라고 하지만, 실제로 언론은 ㄱ엔터테이너에 불과하고 ㄴ 게임 플레이어에 불과하고 ㄷ 개싸움을 벌이는 중계자에 불과하다

 

 

언론인이 사실을 찾는다고 말하면, 절대로 믿지 말아야 한다. 사실을 찾는 언론인은 심지어 "유럽"에서도 살해당한다

 

그리고 우리 언론 역사에서 살해당한 언론인은 "전무"하다

 

 

 

 

사족으로 남성호르몬 논쟁으로 가보자

 

ㄱ 남성도 마찬가지로 정규분포 곡선을 그린다

ㄴ 극단으로 가면, 분명히 유리하다

ㄷ 하지만, 아무도 극단적으로 남성호르몬이 많은 "남성 선수"를 검사하자고 하지 않는다

ㄹ 불공정한 경쟁이지만, 그 게 현실이다

ㅂ 자연적으로 남성 호르몬이 많은 "남성"과 "여성"은 출전을 금지할까?

 

 

남성 호르몬을 검사할 것도 없이, 역사적으로 위대한 올림픽 선수를 찾아보고... 그의 몸을 봐라...ㅋㅋ 공정한 경쟁이 될 몸인가? 그것이???

 

 

이 것으로 논쟁을 해도, 바보같은 논쟁이다. 그냥 삶이 원래 불공평하다...

 

 

이준석이 말하는 "공정한 경쟁" 없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선에서 공약한 "공정"이란 가치는 원래부터 논란적 주제다

 

마이클 샌덜의 "정의란 무엇인가"에서 결론이 나던가? 당연히 공정이란 가치도 결론을 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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