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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정의를 이용해는게 이득
게시물ID : sisa_117803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변의의미
추천 : 1
조회수 : 30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08/19 17:24:44

 

자신은 착한 사람이 아닌데 

착한척을 계속 했더니 삶이 되더라.

백종원씨 이야기가 떠오릅니다.

 

[정의]는 우리 인류가, 사회의 최후의 보루이기도 하지만

막강한 힘이기도 합니다. 정의는 신념이고 절대적이기도 하죠.

 

이재명의 정의도 비슷하다고 봅니다.

이재명 자체가 정의롭지 못해도, 

적어도 이재명은 자산의 신념 혹은 자신을 세우는 강력한 장치로

정의를 이용하는거죠. 앞에서나 뒤에서나 정의를 등지고

싸우면 됩니다. 쉽기도 해요. 정의로운 사람이라서가 아니라

자신의 정치적, 신념적 무기로서 정의를 휘두르는 겁니다.


그에 비해 이낙연 전총리는 사회와 민주개혁세력의

정의보다 스스로의 정의안에 들어와 있다는것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정의로운 척'을 하는것은 타인을 의식하고, 공동체를 의식한다는거죠

그렇게 해야 이득이기 때문에. 그것으로 존중받고 인정받기 때문에.

그런데 아무리 올바르더라도 자신이 정의가 되어버리면 

스스로 국내 평화에 이바지 해야하고 모든이를 어우르는

대 군주가 되려는 욕심이 생깁니다. 

과거의 모든 기억과 경험은 나를 정의롭게 만들었다는

확신으로 바뀌고, 그 기준과 잣대가 분명하게 생겨버리죠.

 

욕심이죠. 그런건 세상에 없기 때문에. 

당신보다 더 위대한 문재인 대통령도 못한 일이기도 하구요. 

 

눈치보지 않는 정의는 정의가 아니죠 욕심이 됩니다.

제가보는 이낙연 전총리는 그 관점에서야 이해가 갑니다.

분명히 좋은사람이긴 합니다. 명석하기도 하구요. 좋은 관료예요

그런데 스스로의 정의에 갖혀버린 지도자는 

가장 안좋은 결과를 내기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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