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대통령 보니 이승만 떠오르는 것은 기분 탓인가

아프간 대통령이 "죽기로 싸우겠다"고 했다가 다음날 도망쳤다는데

왜 저는 이승만이 생각나죠?

북한군이 쳐들어오자 마자

서울을 버리고 대구로 내려갔다가 "너무 내려왔다"면서 다시 대전으로 되돌린 이승만이

"북한군을 물리치고 있으니 서울 시민은 안심하라"고 방송을 하더니만

서울의 유일한 다리인 한강대교를 폭파해서 서울 시민의 피난을 막고,

그리고 9.28 서울 수복을 하고 나니

왜 피난 가지 않고 북한군에 협력을 했냐면서 보도연맹 사건 일으켜 대규모 학살을 한 이승만이 떠오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