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후보님도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진인사 대천명이라 했으니 남은 경선 기간 중이라도 희망을 잃지 마시고 끝까지 선전해 주시기 바랍니다.

혹여 캠프나 지지자 층에서 경선 중도 포기나 중대 결심 등등을 운운하며 뭔가 판을 흔들려는 전략을 후보님께

솔깃하게 제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이런 꼼수에 귀를 기울이시면 안됩니다.

그것은 또다른 후단협사태나 역사에 길이 남을 대역죄를 짓는 일이 될 것입니다.

비록 패색이 짙어졌다 해도 끝까지 원팀 정신과 페어플레이로 완주하시고 기꺼운 마음으로 

이재명 대선 후보를 열과 성을 다해 도와주신다면 그런 헌신이 이낙연후보님의 차기나 미래에 훨씬 더

좋은 이미지로 작용할 것입니다.

부디 꼼수적인 파행 유도로 판을 흔들고자 하는 주변 간사한 모사꾼들의 간계에 절대 넘어가지 말아 

주실 것을 다시한번 간곡히 호소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