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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어리석은 걸까요?
게시물ID : sisa_117952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7
조회수 : 3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09/09 12:31:28

옛날 옛적 전두환이 물러났을 때 김영삼 아니면 김대중이 대통령이 될 거라고 생각했었죠.

 

민정당은 망하고 사람들에게 돌을 맞을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대선 전에 소위 '무지개 공작'이라는게 있었습니다. 선거 전에 김현희를 서울로 압송하는 프로젝트였었음.

 

결국 대선 결과는 노태우였습니다.

 

이제서야 '무지개 공작'이라는 이름이 밝혀졌지만요.

 

 

3당합당을 하고서야 겨우 군사정부를 벗어나서 문민정부라는 걸 출범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또 공작을 벌입니다. 소위 북풍공작을 통해 대통령 선거에 북한이 개입하도록 한 거였죠. 

 

영화 흑금성에 나오는 내용임. 

 

그게 밝혀지는 덕분에 김대중이  대통령이 될 수 있었음. 안밝혀졌으면 아마 무지개 공작의 결과와 비슷했겠죠.

 

 

노무현 대통령 선거 당시는 불법 대선 자금, 이른바, 차떼기 사건이 있었음. 

 

이명박 시절 전은 전 언론이 '이게 다 노무현 탓'을 외쳤습니다. 지나고 나니 죄다 가짜뉴스들이었지만. 

 

그리고 bbk와 다스를 묻은 검찰 덕분에 대통령은 이명박이 되었음. 이것도 검찰발 선거개입이라고 생각함. 고의로 검증을 하지 않은 거죠

 

그 다음은 아시다시피 박근혜가 되었죠. 

 

그리고 계엄까지 모의했었던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저는 이런 국기문란급의 사건들이 하나 둘씩 밝혀지면 그 정당은 법적으로나, 지지도 측면에서나.완전 공중분해가 되지 않을까하고 생각하였는데

 

언제나 그게 아니더군요. 윤석열 지지도가 빠지고 홍준표쪽으로 넘어가는 상황이 어이가 없습니다.

 

이명박을 찍은 손을 자르고 싶다던 분이 박근혜 찍는 격이랄까.

 

이번에도 마찬가지로 국기문란급 사건이고, 이 사람들은 어쨌든 스케일 하나는 참 큰 거 같음. 

 

어릴적부터 듣고 보아오던 사건을 이번에 다시 되새겨 보면서 아 사람들은 안 바뀌는구나. 라는 느낌이 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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