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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이낙연은 가장 민주당답지 않은 후보"
게시물ID : sisa_11800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FM페미코리아
추천 : 7
조회수 : 56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09/17 00:09:45

 

▶ 신장식 : 더불어민주당 호남권 순회 경선을 앞두고 오늘 오후 예정됐던 호남지역 TV토론회가 광주MBC 본사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나와서 연기됐습니다. 그런 가운데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는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는데요. 많은 말씀들을 기자간담회에서 그리고 또 어제 그제는 SNS에서도 말씀을 많이 해 주셨습니다. 추미애 후보 만나뵙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추미애 : 네, 안녕하세요.

 

▶ 신장식 : 네. 지금 광주에 계시는 건가요?

 

▷ 추미애 : 네.

 

▶ 신장식 : 네. 뭐 추석 내내 어떻게 호남 쪽에 계속 계실 것 같은데 그러신가요?

 

▷ 추미애 : 네. 일단 주말까지 광주, 호남을 인사드릴 예정입니다.

 

▶ 신장식 : 네. 최근에 SNS에 이렇게 딱 떠도는 홍보 포스터 중에, 웹포스터 중에요. 미애로 합의봐 이거 너무 재밌던데요. 어디서 만드신 겁니까?

 

▷ 추미애 : 네. 제가 시민대표, 국민대표거든요.

 

▶ 신장식 : 네.

 

▷ 추미애 : 캠프가 따로 없고 자발적 시민들께서 오셔서 다들 뭐 본업이 있으신데 적어주신 분, 또 시간 짬짬이 내서 아이디어 제공하고 손수 웹 작업 만들어주신 분들 중에 재능이 뛰어난 분들이 많더라고요. 저도 깜짝 놀랐어요. 미애로 합의봐 하면서,

 

▶ 신장식 : 그러니까요. 아니. 그래서 캠프도 우리 최재형 후보도 우리 추 후보님 캠프를 벤치마킹해서 캠프를 해체하신 게 아닌가, 이런 생각도 드네요.

 

▷ 추미애 : 네. 그분은 좀 어렵지 않을까 싶어요.

 

▶ 신장식 : 어려운 처지라서,

 

▷ 추미애 : 그게 아니고 권력부서의 권력만 누리던 분들은 시민봉사, 이런 것이 있는지 잘 모르실 것 같아요.

 

▶ 신장식 : 그래서.

 

▷ 추미애 : 네.

 

▶ 신장식 : 뜻대로 안 될 거다. 미애로 합의봐 같은 작품은 안 나올 거다.

 

▷ 추미애 : 네.

 

▶ 신장식 : 네. 자, 본격적으로 좀 몇 가지 말씀을 좀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그 고발 사주 사건, 청구 고발 사건이라기도 하고 고발 사주 사건이라고도 하고요. 그 다음에 소위 장모 사건 대응 문건. 이게 지난 3월 달 작년 그리고 4월 달 연달아 벌어진 일이라는 거죠.

 

▷ 추미애 : 네.

 

▶ 신장식 : 이거 하나의 사건으로 봐야 됩니까? 아니면 별개의 사건으로 봐야 됩니까?

 

▷ 추미애 : 그거야 뭐 수사해봐야 알겠는데요. 그냥 제 짐작에는 3월에 만들어진 그 문건은 굉장히 기획 전문 쪽에서 만들었다라고 하는 것 같아요.

 

▶ 신장식 : 네.

 

▷ 추미애 : 석 장짜리가 아주 정교하게 만들어져 있어요.

 

▶ 신장식 : 정보 양이 보통이 아닙니다.

 

▷ 추미애 : 네. 그래서 그것은 윤석열 총장이 이미 자기한테 불리한 것들을 팀을 가동해서 점검을 해보고 그것이 고발 사주, 청탁 고발의 기초자료가 되지 않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 신장식 : 그렇다면 이게 연속된 일련의 과정에 있던 사건이다.

 

▷ 추미애 : 네.

 

▶ 신장식 : 그러면 그것 이외에도 뭔가 다른 여러 가지 조각, 여러 퍼즐 내지는 여러 가지 실행방안 중에 하나일 수 있는 것이고 다른 어떤 다른 조각도 있지 않겠느냐, 이제 이런 예측을 하는 언론들도 있어요. 어떻게 보십니까?

 

▷ 추미애 : 저도 뭐 하나씩 이렇게 드러나는 것 보면 이 정치 야욕 속에서 일련의 작업을 하지 않았나. 처음에는 조국 장관의 어떤 민정수석으로서 권한 남용이 있는 듯이 여론몰이를 했지 않습니다. 그런데 대통령 인사권에 도전하면서 장관을 축출해내는데 결국은 수사하고 본인이 남은 것은 재판 결과 표창장 하나뿐이거든요. 그런데 그것도 최성해 총장의 오락가락하는 말에 의존한다뿐이지 뭐 표창장 대장도 일부러 없앴다라는 소리도 있는 거고요. 또 대장 원본만 발견한다면 그 자녀분이 봉사도 했고 실제, 또 상을 받을 만한 위치에 있었던 것이고, 또 표창장이 그다지 학교 들어가는데 필요한 문서도 아니었어요.

 

▶ 신장식 : 네.

 

▷ 추미애 : 그래서 그건 봉사를 했기 때문에 사본을 만들지 않았나 하는 것이 그 주장이 힘이 실리는 거죠. 그래서 너무 그런 조국 장관에 대한 수사, 기획된 수사, 그다음에 해를 넘겨서 유시민 이사장에 대한 엮어내기 불발에 그쳤죠. 미수에 그쳤죠. 그러자 이제 연달아서 4월에 청구 고발이 있는데 또 보면 그 청구 고발로 끝나지 않고 3월에 일단 잘 조리된 문건을 기획 문건을 이미 작성을 해둔 거잖아요.

 

▶ 신장식 : 네.

 

▷ 추미애 : 네. 그리고 최강욱 의원에 대한 실제 고발이 이루어졌고요.

 

▶ 신장식 : 8월 달에 이루어졌죠.

 

▷ 추미애 : 네. 그리고 김봉현 씨가 자술서로 폭로를 했는데 거기 보면 이미 5월에는 또 라임펀드 사건을 관할을 수원에서 남부지검으로 옮겨서,

 

▶ 신장식 : 맞습니다.

 

▷ 추미애 : 네. 여당의 거물 정치인을 불어라라는 식으로 계속 수사방법도 상부에 보고하고 검사가 무슨 지시를 받아서 또 다시 김봉현 씨를 조사하고 그러기를 반복하더라. 정작 라임펀드에 대한 본질적인 질문은 별로 없었다라는 거잖아요. 그런 일련의 사건들을 보면. 결국은 검찰 조직을 권력욕을 채우기 위한 사유화를 한 거다. 그래서 제가 검찰 쿠데타다. 연성 쿠데타다라고 말씀을 드렸죠.

 

▶ 신장식 : 네. 이렇게 규정을 하셨어요, 보니까. 윤석열 검찰총장이 조직을 사유화해서 정치에 노골적으로 개입한 윤석열의 난이다라고 고발 사주 사건을 정리를 하셨어요.

 

▷ 추미애 : 네. 그것이 총선 전이거든요. 직전이거든요. 그래서 총선에서 사실은 유시민 이사장 사건에서 제보자 X도 들었다고 하는 거잖아요. 선거 전에 고발해야 된다. 범정에 제보해야 된다. 범정은 잘 아는데 또 거기에 고발하면 알아서 하겠다는 식으로 한동훈 검사장의 녹취록까지도 채널A 진상조사 보고서에 담겨져 있는 거죠. 그런 여러 가지를 보면 결국은 선거에 개입해서 이 촛불정부를 총선에 참패를 시켜 가지고 힘을 다 빼버리겠다라는 그런 의도가 있지 않나라는 거죠.

 

▶ 신장식 : 그러니까 19년. 2019년, 2020년에 쭉 이어진 조국 전 장관 때부터 우리 추 후보님께서 법무부장관을 할 때까지 쭉 일련의 어떤 기획된 행동이 있었다.

 

▷ 추미애 : 했는데 저한테 제동이,

 

▶ 신장식 : 걸린 거다.

 

▷ 추미애 : 계속 걸린 거죠. 제가 김봉현 사건을 시발로 해서 그 라임 사건에 있어서 제대로 수사 지휘를 그러니까 남부지검에서 제대로 수사할 수 있도록 수사지휘를 했던 것은 총장이 손 떼라는 거였죠.

 

▶ 신장식 : 네. 수사지휘하셨죠.

 

▷ 추미애 : 가족 측근 사건에 대해서도 수사지휘를 했고 연달아서 감찰을 했더니 판사 사찰 문건이 드러난 거예요.

 

▶ 신장식 : 네, 그랬죠.

 

▷ 추미애 : 네. 그것도 주요 사건들에 대해서 판사들을 언론을 통해서 여론몰이 재판을 하도록 그렇게 판사들을 강박을 한 거죠. 심적인 강박을.

 

▶ 신장식 : 네. 그렇다면 의원님, 지금 일련의 과정을 쭉 설명을 해 주신 걸로 보자면 우리 추 후보님께서는 이게 소위 아까 말씀하신 연성 쿠데타, 기획과 실행이 있었다. 그런데 지금 이런 고발 사주나 또는 장모 사건 대응 문건 등은 그 여러 가지 기획과 집행 중에서 일부가 드러난 거다, 지금 이렇게 보고 계신 건가요?

 

▷ 추미애 : 네. 그렇게 볼 수밖에 없죠.

 

▶ 신장식 : 다른 더 많은 이런 여러 가지 계획들이 뭐 곧 드러날까요, 이게? 아니면 영원히 미궁 속에 진실은 저 너머로, 이렇게 되겠습니까? 아니면 뭐 또 드러날 수 있을까요?

 

▷ 추미애 : 그렇지 않고요. 그렇지 않고요. 왜냐하면 그런 사실 손준성 수사정보담당관 강등됐음에도 불구하고 유임을 고집하고 할 때 저도 이제서야 크게 깨달아요. 이런 정말 음습한 짓을 하고 있었구나인데 그게 디지털 증거라는 것이 불시에 나타나는 거잖아요. 또 다른 증거들이 디지털 증거의 형태로 불시에 또 나타날 수도 있는 거죠.

 

▶ 신장식 : 또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불시에 디지털 증거로.

 

▷ 추미애 : 한동훈 검사장의 핸드폰만 제대로 들여다볼 수 있다 해도 거기에 상당량이 있기 때문에 아마 기를 쓰고 그걸 감추거나 하지 않나. 다 합리적 의심이 드는 것 아니겠습니까?

 

▶ 신장식 : 네. 자, 이런 과정에 있는데 지금 그런데 우리 이낙연 후보가 손준성 임명한 건 추 후보 아니냐, 이렇게 물었어요. 그래서 이낙연 후보에게 사과를 요구하셨던데. 어떻게 이낙연 후보가 직접 사과해야 되는 문제다, 이렇게 보고 계신 건가요?

 

▷ 추미애 : 네. 너무 황당한 거죠. 왜냐하면 손준성이라 한들 윤석열의 도구이잖아요.

 

▶ 신장식 : 수족에 불과하다.

 

▷ 추미애 : 수족이죠. 눈과 귀에 해당하는. 그러니까 초점은 윤석열의 난이라 부를 만큼 그런 검찰 권력을 사유화해서 검찰 쿠데타를 도모하고 있었다라는 것에 대해서 민주당 후보라면 그것을 지적하는데 그 본질을 지적하고 거기에 대해서 규탄하면서 빠른 진실 발견을 위한 촉구에 힘을 합쳐야 되는데 지금도 윤석열은 발뺌을 하면서 증거 내놔라라고 하고요. 또 손준성을 추미애 사단, 최강욱 라인이다, 이렇게 물 타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런 윤석열의 논리를 그대로 차용해서 저를 공격하는 것이니까 이낙연 후보는 당연히 사과를 해야 되는 거죠.

 

▶ 신장식 : 네. 자, 이제 대선 경선 이야기도 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 추미애 : 네.

 

▶ 신장식 : 브론즈 크로스라고 저는 이렇게 부르고 있는데요. 이제 동메달까지 가셨어요. 실버 크로스, 그다음에는 골드 크로스까지 노리는 게 다 후보들의 정치적 목표일 텐데 실버 크로스 가능합니까? 일단은.

 

▷ 추미애 : 오전 호남 경선을 앞두고 있는데요. 다들 그럽니다. 민주당 경선 자칫 밋밋할 뻔했다. 그런데 추미애가 나와서 다시 흥미진진해졌다라는 것이고요. 호남은 항상 항상 그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이 민주세력의 역량을 결집시켜 온 좌표 역할을 해 주셨어요. 그래서 저 추미애가 정말 근본적으로 개혁할 수 있는 대통령 후보이다. 지금은 준비된 개혁 대통령이 필요한 것이죠. 소소한 개혁, 그런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를 근본적인 문제를 짚어내고 거기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을 낼 수 있는 역량을 가진 그런 사람이 필요한 거고요. 그래서 그런 점에서 가장 준비된, 확실하게 개혁 완수할 대통령은 바로 추미애다라는 것을 호남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평가해 주실 거라 기대를 하고요. 또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 신장식 : 네. 사실은 엊그제 토론회에서 이낙연 후보,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후보가 1위를 달리는 후보랑 설전을 벌인 부분도 분명히 있었습니다마는 추미애 후보에 대해서 아까 말씀하셨던 손준성 관련된 질문을 해서 좀 의아한 생각이 들기도 했습니다. 우리 추미애 후보께서도 그러면 이제 2위 후보, 1이 후보에 대해서 내가 추미애가 훨씬 더 낫다. 1위 후보, 2위 후보가 가지고 있는 이런 약점이 있기 때문에 추미애를 선택해야 된다라는 말씀을 좀 해 주셨으면 싶습니다.

 

▷ 추미애 : 국민의당에서는, 국민의힘 당에서는 이재명 후보를 대단히 환영하더라고요. 그러면 어떤 네거티브를 한다면 오히려 이재명 후보보다 자기들이 더 민심에 소구력이 있다, 이렇게 장담을 하는 것 같고요. 이낙연 후보는 가장 민주당답지 않은 후보라고 할 수 있고요.

 

▶ 신장식 : 민주당답지 않은 후보다.

 

▷ 추미애 : 네. 아까 그런 검찰개혁의 본질을 회피하면서 오히려 윤석열 총장과 입을 맞추는 듯이 하는 그런 생각 없는 후보다라고 할 수가 있죠.

 

▶ 신장식 : 네.

 

▷ 추미애 : 네. 그러니까 뭐 윤석열 쪽에서는 자신들의 주장을 인용해서 자신들이 정적으로 표적 삼고 있는 추미애를 공격하게 얼마나 신나겠습니까?

 

▶ 신장식 : 네.

 

▷ 추미애 : 네. 그런 빌미를 주기 때문에 가장 민주당답지 않은 후보다 제가 말씀드리는 거고요. 그렇다면 말씀드린 개혁, 준비된 개혁 대통령, 또 증명해낸 후보, 탈탈 털어도 문제될 것이 아무것도 없는 후보라는 거죠. 그래서 제가 그런 유일한 적임자이다. 감히 말씀드리겠습니다.

 

▶ 신장식 : 네. 추 후보님, 마지막 질문 하나 드리겠습니다. 이게 사실 원튼 원지 않든 간에 그 과정에서 법무부장관을 수행하는 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비호감도가 가장 높아진 정치인 중에 한 사람이다라고 여론조사에서 이런 얘기들이 있잖아요. 이걸 극복을 해야 대선 결선에도 대선 본게임에도 나가실 수가 있을 텐데 이걸 극복하는 한편 1등을 하기 위해서 본인이 이번 가지고 있는 최종병기 전략 소개 좀 해 주시죠.

 

▷ 추미애 : 제가 토론회가 취소되는 바람에 방금 광주 양동시장을 다녀왔는데요. 언론에 비호감이라 자꾸 선전을 하시지만 실제는 우리 추미애네 하시고 이렇게 이쁠까? 이렇게도 하시고요.

 

▶ 신장식 : 이쁜 추미애 후보.

 

▷ 추미애 : 네. 그리고 간만에 본다고 하고 텔레비전에서 너무 좋다, 믿는다라고 하고요. 환호를 해 주셨어요. 사실 저는 다른 후보에 비해서 마이너스 20점에서 시작한 겁니다. 그러니까 제가 얻는 지지율은 다른 분의 출발선하고 다르다 할 수 있죠. 아까 말씀하신 대로. 언론이 그 비호감도를 높여놨기 때문에 그러나 이제 추미애가 옳았다. 역시 윤석열 검찰을 막아냈던 추미애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시는 것 같고요.

 

▶ 신장식 : 네.

 

▷ 추미애 : 네. 이것을 바탕으로 해서 제가 결실의 계절 추찍추. 추미애 찍으면 추미애 된다. 이렇게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 신장식 : 네. 이번 호남권 경선과 또 2차 선거인단 투표에서 우리 유권자들과 국민들이 미애로 합의를 볼 수 있을지 한 번 같이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추미애 후보였습니다.

 

▷ 추미애 :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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