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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대유, '이재명 무죄' 대법관은 고문.. 변호사는 자문 맡겼다
게시물ID : sisa_11800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코난
추천 : 7/5
조회수 : 874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09/17 04:33:57

주희연 기자 입력 2021. 09. 16. 21:56 수정 2021. 09. 16. 22:55 댓글 61이재명 기사회생 선거법 무죄, 권순일 전 대법관은 고문으로 강찬우 변호사는 자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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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 전 대법관은 퇴임 직후인 작년 11월부터 화천대유 고문을 맡고 있다. 그는 대법관으로 있던 작년 7월 이 지사의 선거법상 허위 사실 공표 혐의 사건에 대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에서 무죄 취지의 의견을 냈다. 당시 대법관들이 5대5로 나뉜 상황에서, 권 전 대법관이 자신의 차례에 무죄 의견을 내면서 ‘캐스팅보트’ 역할을 했다는 분석이 있었다. 여기에 김명수 대법원장까지 무죄 의견을 내면서 이 지사는 지사직 상실을 면했다. 권 전 대법관은 이 재판 결과가 나온 지 4개월 여 뒤 화천대유 고문으로 영입됐다. 권 전 대법관은 통화에서 “친분이 있던 법조 기자(화천대유 실소유주) 김모씨에게 부탁을 받고 퇴직 후 고문을 맡았다”며 “(이 회사가 관여한 사업이) 이 지사와 관련 있다는 건 몰랐다”고 했다. 경제지 간부 재직 때 화천대유를 설립한 김씨는 법조 기자를 오래했다.

이 지사의 친형 강제 입원 사건에서 변호를 했던 강찬우 전 지검장은 작년까지 화천대유 자문 변호사로 활동했다. 강 전 지검장은 지난 2018년 이 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 수사 단계에서 변호를 맡았다. 강 전 지검장은 “1~2년 정도 자문을 받다가 작년 말쯤 그만뒀다”고 했다. 이 지사는 이 사건으로 불구속 기소돼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았다가 권 전 대법관이 참여한 대법원 전원합의체에서 무죄 취지 판결을 선고받아 지사직을 유지하게 됐다.

 

댓글들

  •  
  • 해바라기6시간전

    이재명 박영수 곽상도 권순일 강찬우 김만배 이렇게 많은 인물들이 엮였다니. 여야를 막론하고 샅샅히 수사해야 한다. 민주당은 이렇게 흠많은 이재명 껴안고 가지 말고 특검이든 공수처든 추진해야 민주당이 산다.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122댓글 비추천하기1
  • 구사일생5시간전

    어쩐지 공직 후보자가 토론때 거짓말을 했는데 무죄가 나오더라니 재판 거래 한거야 그럼?????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70댓글 비추천하기0
  • 이재명판교떳다방5시간전

    이재명 캠프 의원나리들 민주당 지도부 선관위 등등 다 공범인가? 이낙연 캠프 빼고는 언급이 1도 없네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55댓글 비추천하기0
  • 허니버터칩5시간전

    이재명박이라고 해서 이명박한테 미안하다. 이명박은 선녀였네... 찢이 여야, 사법부, 검찰 안뭍은데가 없어...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37댓글 비추천하기0
  • 오솔이5시간전

    어쩐지 무죄 나온 거 이상하다 했더니.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26댓글 비추천하기0
  • latte6시간전

    이재명 판교 게이트 정리하면 썩은 동앗줄 잡은 여야 인사들은 물론이거니와 사법 개혁 자동 성공이겠다. 이게 바로 일석이조?

    답글 작성댓글 찬성하기26댓글 비추천하기0
  • 5시간전

    현직판사가 고문에 무죄판결까지 이재명이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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