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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과 열린공감
게시물ID : sisa_118062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담배쟁이
추천 : 1/4
조회수 : 626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09/26 21:34:20

열린공감이라는 유투브 채널이 있습니다.

언론사이기도 합니다.

 

진보진영의 유투브 방송이라고 분류 됩니다.

 

최근의 몇가지 탐사 보도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어 보입니다.

 

이낙연 측근의 죽음을 다룬 보도입니다.

이낙연 주변 인물 중 세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들의 죽음이 이낙연과 관련이 있는 것처럼 추적보도합니다.

그들도 단정적으로 말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마치 이낙연이 관련이 있다는 뉘앙스는 계속 나옵니다.

 

근거는 이낙연 주변사람이고

그들이 각자의 이유로 죽었다는 것입니다.

시간이 되시는 분들은 시청하고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런 중대한 문제를 탐사보도 할때는 다수가 수긍할 만한 근거를 갖춰야 합니다.

단정하지 않고 법의 잣대는 피해 가면서 그런 뉘앙스를 풍기는 것은 심각한 범죄에 다름 아닙니다.

 

또 하나는 대장동 개발 관련 sk 연루설입니다.

근거는 sk 회장 동생이 운영하는 법인의 돈이 화천대유로 흘러 들어간 것입니다.

이 대목에서 의심은 타당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쪽에서 이자를 받기로 하고 그것도 한다리 걸쳐서 빌려 준 것으로 해명하고 있습니다.

해명에 타당성이 있어 보입니다.

그 해명에 대한 어떠한 반론의 근거도도 없이 최태원 사면까지 들먹이며 계속 주장하는 것은

음모론에 다름 아닙니다.

 

이것이 사실이지 아닌지는 현재 저는 모릅니다.

하지만 이것이 사실이라고 믿을만한 근거가 없는 것은 사실입니다.

 

이러한 음모론 같은 주장은 진보진영 전체 스피커의 신뢰에 매우 악영향이 될 것이라

생각하기에 문제를 제기 하는 것입니다.

 

보도가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이 되더라도

근거가 있었다면 그 보도에 수긍 할 수 있습니다.

 

보도의 사실 여부를 떠나 빈약한 근거로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는 보도는 지양해야 합니다.

우리가 그토록 욕하는 기레기들과 다를 바 없기 때문입니다.

 

가로세로연구소가  수구들의 방송 전체를 우습게 여기게 만들고 있습니다.

열린공감이 진보의 가세연과 같은 길을 가지 않기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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