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퇴직금 50억원' 곽 의원 26일 국민의힘 전격 탈당
李 "국민의힘 토건비리 커넥션은 여전히 변함없어"
(서울=뉴스1) 이동원 기자 = 이재명 경기지사의 성남시장 재임 시절 대장동 개발 사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아들 곽병채(32)씨가 화천대유에서 50억원의 퇴직금을 수령한 것으로 드러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이 탈당계를 제출했다.
이 지사는 26일 페이스북을 통해 ‘곽상도 의원 탈당? 꼬리를 잘라도 도마뱀은 도마뱀’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쏟아지는 비난을 피해가기 위한 비겁한 꼼수일 뿐”이라며 이같이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