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포항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을 했네요

해병대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을 하는 것은 첨 있는 일이네요.

더군다나 '피스메이커' 상륙작전을 전국민에게 생중계로 보여주고...

아마도 이날 국군의 날 기념식을 본 일본은 간담이 서늘할 것으로 보입니다

피스메이커 상륙작전이 이뤄지는 '도구해안'이라는 곳이 평소 해병대가 독도 상륙작전 군사훈련을 한 곳이거든요.

일본 해상자위대가 독도를 무단 점거하는 것에 대비해 포항 도구해안이라는 곳에서 상륙작전을 해병대가 그동안 해왔습니다.

그런데 오늘 국군의 날을 맞이해서 '피스메이커' 상륙작전을 전국에 생중계를 했다는 것은 일본으로서는 간담을 서늘하게 만들 것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정부가 의도적으로 일본을  의식해서 포항에서 국군의 날 기념식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국군의날 기념식은 제게는 '일본 더이상 까불지 마라"는 메시지 같아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