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수처 관련 수사 속도..윤석열 소환조사만 남아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9일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한명숙 모해위증 교사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조남관 법무연수원장(당시 대검 차장검사)을 소환했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 수사3부(부장검사 최석규)는 이날 조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윤 전 총장이 지난 3월2일 대검찰청 감찰3과장을 주임검사로 지정하는 방식으로 임은정 당시 대검 감찰정책연구관(현 법무부 감찰담당관)을 교체해 수사를 방해했다는 의혹 관련, 대검 지휘부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추궁한 것으로 보인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009134223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