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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시절이 좋았다는 말을 '아직도' 이해못한다는 기자
게시물ID : sisa_118238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2
조회수 : 8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1/10/23 23:15:30

1 기자는 대학시절 노가다 판에서 만난, 전두환 시절이 좋았다는 노동자를 이해하지 못하겠다고 한다

 

 

2 나도 똑같은 경험을 했고, 똑같은 고민을 했다

 

 

3 미제도 미국의 억만장자에겐 좋은 시절일 것이고, 일제도 친일파에겐 좋은 시절일 것이다

 

나찌도 나찌에겐 좋은 시절이었을 것이다

 

 

4 또 다른 예는 나찌에 부역한 "좋은" 아버지를 둔 아들이다

 

 

5 전두환 시절이 노가다꾼에겐 좋은 시절이었을 수 있다. 노가다꾼의 현실이 그 후로 쭉 나빠졌다

 

노가다꾼만 그러한가? 트럭 운전자도 그러하다

 

 

6 이명박 시절이 좋았다는 노가다꾼도 있다

 

 

7 세상 모든 사람에게 나쁜 사람이나, 정권은 존재하기 정말 힘들 것이다

 

 

8 그럼, 질문은 나에겐 좋은 아버지였으나, 나찌 부역자였던 아버지를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가 남는다

 

 

9 연쇄살인마 아버지를 좋은 아버지였다고 하는 아들은 이해할 수 없는 존재인가?

 

 

10 하나는 분명하다. 전두환 시절이 좋았다는 노가다꾼은 타인의 고통에 대한 공감이 없고, 선에 대한 일반적 의식도 없고, 타인의 시선에 대해 어떠한 의식도 없다

 

 

11 하지만, 전두환 시절이 좋았다는 노가다꾼이 존재한다는 건 전혀 이상하지 않은 현상이다

 

박정희 시절이 좋았다는 경상도인들이 다 미친 것들은 아니지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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