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동에 대해 개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소위 '지주작업' 이란 걸 한 사람이 있더군요.
이 대표라는 분인데,
이분이 남욱이라는 분과 정영학이라는 분 그리고 김만배라는 분을 끌어모았음.
지주작업에 필요한 돈을 부산 저축은행에서 대출해주기로 했는데,
1년 쓰다가 부산저축은행에서 연장안해주고 돌연 돈 갚으라는 요구를 함.
그래서 애초 땅 빼앗으려고 은행을 소개하는, 소위 '작업'을 한 게 아닌가 의심함. 하나은행 타이거월드 사건이랑 비슷한 면이 있음.
이 대표는 지주작업 한 땅을 잡고 안놓으려고 버텼지만, 결국 수원지검이 들어옴. 그래서 이 대표는 감옥을 가면서 손을 떼었는데
그러면 대장동에 대한 권리는 망한 부산저축은행에서 이를 승계한 (대한예금보험공사?)쪽으로 넘어가야 하는데
이게 불확실한 겁니다. 왜 이 대표가 물러난 자리를 남욱 정영학 김만배라는 분이 차지하고 있을까?
부산저축은행 부실로 대한 예금보험공사가 그 돈을 메워넣었지만, 부산저축은행에 설정한 토지 담보, 사업권에 대한 권한은 공사로 귀속되는지?
이게 첫번째 의문점. 만일 그렇지 않다면, 이 허점을 노리고 저축은행을 고의부도를 내게 한 것은 아닐지...만일 그러하다면 저축은행에서 빌린 돈(토지 값) 예금보험공사에 메워넣는 돈의 차익이 여기서 발생하는 1차 이익임.
두번째 의문점은 '수원지검이 거기서 왜 나와?' 라는 거. 그리고 수사로 이 대표는 감옥을 갔는데 회계담당자는 왜 아무런 혐의없이 빠졌을까? 라는 점.
그러다가 결국 개발이후에는 이분들이 소위 화천대유라는 이름으로 대박을 터뜨리는데, 그동안 이 지점에 대한 수사는 없고, 계속 엉뚱한 곳을 파고 있음.
이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오늘 정봉주 티브이에서 한다고 하여 기대 중....정봉주 티브이 광고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