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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렬이 되었네요. 좋은 시그널은 아니라고 봅니다.
게시물ID : sisa_11830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쾌변의의미
추천 : 9
조회수 : 1744회
댓글수 : 47개
등록시간 : 2021/11/05 15:16:24

윤석렬이 되었네요.

여야를 떠나서 좋은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야당입장에서는 

십수년 경력 야당후보중 겨우 몇개월 검찰 윤석렬이 후보가 되었네요

야당입장에서 자당후보를 못낸 치명적인 결함이 생겨버렸구요.

더구나 검찰총장 말마다 사고치는 불안한 후보를 대권후보로 밀 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져버렸습니다. 

울며 겨자먹기로 야당은 더더욱 말도 안되는 윤석렬 쉴드+이재명공격에

박차를 가할겁니다. 인상이 지푸러질 거예요. 동시에

정치비관여층, 무당층등은 정치혐오가 가속화 될 듯 합니다

 

여당입장에서는

현재 진행중인 수사는 완전히 묻힐 확률이 99%에 가까워졌습니다.

고발사주부터 도이치모터스, 장모, 건희논문, 대장동까지 이제는

검찰의 줄서기가 시작됩니다. 

검찰 입장에서는 그것이 이재명이든, 윤석렬이든 여야 대권 후보이기

때문에 함부로 뭘 어쩌지 못하게 되었습니다.

검찰이나 공수처가  움직일만한 유일한 단서는

태블릿PC처럼 강력한 증거가 나와야 합니다만 

현재 녹취록이나 너무 강력한 증거도 언론에서 다뤄주지 않아

쉬쉬하는 판이라 그마저도 아슬하네요.

동시에 정부여당에 대한 검찰과 시민단체의 고발사주로 

한명숙 전총리같은 사건이 지속되고 몇몇은 당할겁니다.

유시민님 정치판 안나온게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언론을 업지못하는 이재명 후보도 고전을 면키 어렵게 되었습니다

가장 쉬운방법은 홍준표가 가까스로 승리해서 언론도 어리둥절하다

내분일어날 때 치고 올라가는방법이었는데 야권이 단합할 확률이 

높아졌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의 당선처럼 극적인 드라마적인 반전이 일어나지 않는다면

힘든 싸움이 될 겁니다. 

 

특히나 야당과 검찰입장에서는 이번 경선 결과처럼 

민심이 홍준표쪽으로 많이 기운걸 만회하려 더 오버를 할겁니다.

만회가 어렵다 싶으면 이재명을 깎아내리고 손 발 자르려 할거구요.

언론에서는 그들에게 위험한 인물들 벌써부터 작업 들어갑니다. 박주민같은.

 

개인적으로 홍준표가 되었으면 합니다. 

여기저기 끌려다닐 확률은 적기 때문이고

적어도 윤석렬보다는 권력의 활용에 대한

절제가 있는 인간이라고 봤기 때문인데

이런건 다 틀렸네요.

 

이재명 후보가 잘 버텨주기를 바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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