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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개혁을 1도 하지 못한 대가 (feat.이재명)
게시물ID : sisa_118349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천신군
추천 : 11
조회수 : 9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21/11/12 22:32:20

어제 오늘 뉴스를 잠깐 보니 이재명 부인 관련 뉴스가 확 나왔다가 들어갔네요. 전형적인 기레기와 포탈의 여론조작 냄새가 나서 좀 들여다 봤습니다.

 

이재명부인11121.jpg

 

 

이재명 부인이 새벽 낙상사고로 응급실을 찾았는데, 똥파리 기레기 포탈에 아마도 어떤 정당의 조직까지 동원되어 단체카톡방과 SNS 등에서 이재명이 와이프를 때려서 얼굴뼈가 함몰됐네 어쩌구 루머가 많이 돌았나 보더군요.

그래서 이재명과 민주당에서는 할 수 없이 119 기록에 CCTV까지 공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집니다. 루머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정보고 사생활이고 뭐고 다 까발린거죠.

 

 

이재명부인11122.jpg

 

그러자 언론에서는 이걸 또 정면대응이니 어쩌구 하면서 마치 뭐가 있었는데 자료를 들이밀며 해명하고 돌파하는 식으로 써 놨네요.

 

이재명부인11123.jpg

 

 

기사를 읽어보니 민주당에서는 이걸로 기자회견까지 하고 난리를 쳤군요...

근데 이런 사태가 일어난 원인은 물론 후진 기레기 수준과 돈만 쫓는 일개 기업이 운영하는 포탈이 대한민국 언론서비스를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지만, 민주당으로서는 180석 갖고 하라고 했던 언론개혁의 'ㅇ' 하나도 제대로 못한 것도 있을 겁니다. 국민의힘이나 기업들처럼 언론을 요리하던가, 친해지던가, 그게 아니면 시민들의 요구대로 견제할 장치를 만들던가 뭐라도 하나 해야 하는데 맨날 회의만 하고 결론은 디테일한데 구체적이지도 않고 누가 뭐라고 하면 어머 이러면 안되나봐 하면서 한 발 두 발 빼고 하니 아무것도 될 리가 없죠.

가짜뉴스와 악성루머를 재단할 아무런 장치도 없이 대선을 맞이한 민주진영은 매일 행동거지와 단어 하나까지 조심하며 중도층에게 다가갈 기회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물론 이재명 후보를 중심으로 많은 활동을 하고 지혜도 짜 내겠지만 대통령과 180석을 갖고 있는 정당치고는 언제나 그렇듯 참 답답한 행보네요. 시민의 한 사람으로써 답답하기 그지 없습니다.

"우리는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국민의 정상적인 판단을 위해 언론에 자유를 부여했는데, 현재 우리나라의 언론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조작하는 특권으로 변질되어 있다. 제가 언론개혁을 못한 피해를 온 몸으로 받고 있다."

6일 전 이재명 후보의 말입니다. 어제 오늘은 이 말을 더 하고 싶었을 것 같습니다. 시민들의 연대가 더욱 필요한 이번 대선인 것 같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3eLyhSZJ7cI

출처 https://www.youtube.com/watch?v=3eLyhSZJ7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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