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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선거 관전평(뇌피셜)
게시물ID : sisa_11835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보골탕
추천 : 3
조회수 : 895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1/11/14 15:36:14

 

ㅇ 친일매국역도집단 국민의 힘의 검찰수괴 윤석열에 대해서는 굳이 말하지 않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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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지난 여러 선거에서 이명박, 박근혜, 황교안, 문재인, 이낙연등 했던 행보와 금번 이재명의 메타버스 지역유세를 

   보면서 나름 느끼는 인상을 가지고 비판해보고자 한다.

 

 1. 이재명에 대한 이미지

  - 개인적으로 이재명의 이미지는 좋게는 실용, 재기,합리,논리,실행,돌파,냉철,끈기,아이디어,성공,성과등이 있고, 나쁘게는 욱하는 성격,외곬,고집,가벼움,과격,독단,파퓰등이 있다. 실지여부와는 상관없다. 

 

   장점은 살려야 겠지... 그의 실행,성과이미지는 그의 구호 "이재명은 합니다"로 구체화 되었다. 그리고, 그가 대통령이 되면, 실행력있게 국정의 성과와 개혁의 실행을 가져온다는 선전의 최상단 이미지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대장동 국감 또한 그가 박근혜 기득권의 방해에도 뚝심있게 국민에게 돈을 가져온 실행행정의 면모를 보여준 사례로서 이미지화 되었다고 본다.

  다만, 이러한 성과 이미지는 이전 이명박이 청계천과 서울버스 개혁과 같은 성과 이미지에는 도달하지 못한다.

 

  단점은 보강해 나가야겠지... 그에게 덧씌어진 나쁜 이미지는 개선해나가되, 부족한 소통,따뜻함,친서민 이미지를 빨리 구축해나아야야한다. 이런 측면에서 그제 유시민의 알릴레오는 이재명의 지난 삶이 서민 그 자체였으며, 기득권의 삶을 살수 있는 많은 유혹을 뿌리치고 반기득권적 삶을 택한 저변에는 정의,양심,삶의 철학이 있음을 보여주려 하였다. 

 

  역사는 반복이다. 지난시절 "노인폄훼"실언하나로 정동영을 박살냈던, 수구언론은... 금번에도 그날을 되새김질하면서, 기레기의 위력이 얼마나 대단한지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역력하다. 

  

   검찰의 "대장동"으로 대통령을 결정하는 대선판이 될지.... 언론이 실언 뻥튀기로 대통령을 결정한느 대선판이 될지.. 경쟁하는 것이 갈수록 눈에 보인다.

 

   이재명의 정제된 언행이 갈수록 필요한 시점이다.

 

 2. 메타버스의 목적

 

 - 지역유세 메타버스 8주 여정이 보여주려는 것은 무엇일까?  시민들과의 만남 + 지역민과의 소통을 내세우는 것 같다. 낮에는 지역 시장을 방문하고 저녁에는 지역벤처,청년들과의 만남을 하는 모양새다.

 

   지금 현재 지지율에서 이재명은 윤석열에 뒤지고 있다. 그런데, 지역 시장을 방문하면 많은 인파가 몰리고, "이재명 대통령"을 외치는 구호가 메아리친다. 친이재명 유튜브는 지난 대구,부산,마산 시장방문의 타이틀을 "뒤집어졌다"는 걸로 뽑는다. 이를 통해 언론사의 지지율과는 다르게 실지로는 바닥민심은 이재명에 대한 호의가 높으며, 그의 세가 대단하다는 것을 보여주려는 것이 명백하다.

시장 방문의 기획과 목적은 이러한 지점에 있음이 명백하다. 이재명은 시장 상인에 다가가 따뜻하고, 친정한 멘트와 언행을 보여주고, 따뜻하게 사진등을 찍는다. 기획이 그렇다면 어쩔수 없다...

 

   상상을 펼쳐보자.

 이전 황교안은 대표가 되자, 그의 첫 일정을 남대문으로 잡았었고, 반정부 상인들을 미리 포섭하여, 황교안의 방문지마다 시장상인들의 입에서 "나라 망했다"."매출이 1/10토막 났다""죽고 싶다""정권을 타도해야 된다"의 절규를 이끌어 냈고, 이에 웃음을 만발하며

같이 갔던 자한당 의원들을 보면서 "자 보셨죠?"라는 희대의 멘트를 생산했었다.

 

   나는 윤석열도 각 시장을 돌면서, 이와 똑같은 행보를 할거라 의심치 않는다. 파탄난 시장경기, 내놓은 가게들, 코로나로 죽기 일보직전인 시장상인들의 절규하는 목소리를 들을것이다. 그리고 이를 언론은 소통의 행보로 대서특필하고, 윤석열은 ...

 

  나는 이재명이 부담이 되더라도, 시장과 서민들과 직접 소통하는 용기를 내었으면 한다. 언론이 분명 왜곡하고, 덧칠하며, "이재명 상인들로 민주당 뭐하는냐는 욕먹다"라는 헤드라인이 뽑히더라도... 시장 대표와 마주하고, 그들로 부터 어려운 시장 상인들의 현실을 경청하고, 들어주고, 희망과 용기의 멘트정도 한마디 하는 정도로 하여, 소통의 정치인이 되었으면 한다. 

 안보여준다고, 없는 것이 아니요.. 도리어 현실을 외면하는 정치쇼 행보로 보여질까 우려된다.

 

  이에, 경계하였으면 하는 것이 있다. 예전 이명박이 했던.. "너희들이 잘해야지"하는 식의 늬앙스다. 

  재기넘치고, 아이디어 넘치는 이재명은 이제 아이디어를 내어서는 안된다. 정책을 다루는 국가의 리더로서의 한마디 한마디의 무게감이 있어야 한다. "강남만큼 재미있게" 부산을 만들면, 부산을 많이 찾겠지라는 아이디어는 안된다. 이는 정책이 아니며, 국가가 할 수 있는 공적영역이 아니다. 민간의 아이디어와 노력의 산물이다. 이런 멘트는 하지 아니한만 못하다. 

 

   그저 공감하고, 그들의 아픔을 이해해주고, 희망의 메세지만 주면 된다.

 

 3. 절실함의 부족

 

  - 이재명,현근택,김어준,박시영,정청래,김남국....... 에전에 비해 달라진 얼굴들이 몇명정도 이다. 좀 더 다양한 인물들이, 절실하게 뛰는 모습이 눈에 잘 안들어 온다. 여성으로는 이재정 의원정도... 

    

  예전 뛰던 정봉주, 주진우가 아직 메인으로, 대장동을 파헤친다. 나꼼수 2다.  

  

  좀더 젊은 의원이나 패널들이 다양한 곳에서 이재명의 정책이나, 비전에 공감하여 활동하는 모습이 보여져야 한다는 느낌을 갖는다.

   

  이재명의 이미지대로, 실용적인 단기필마 캠프의 돌파를 택했는지 모르겠다. 어느것이 좋은지 모르겠다. 

 

  여하튼  참신함과 절실함이 좀 더 필요하다는 생각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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