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름 짧게 해보는 대략적인 설명)

이재명은 경북 산골에서 태어나 국졸때 까지 그곳에서 지내고, 성남으로 이주를 합니다. 어머니의 손을 잡고 공장으로 출근을 하죠.

성남에서의 도시 빈민으로써의 삶, 어떤 과정을 지나왔는지, 듣기 편한 인터뷰 형태로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목이 자연인, 이재명인데요.

 

이 시기가 70년대 중반부터라고 합니다.

나이가 꽤 있어서, 70년대 어려운 시절을 겪어온 분이나, 그 시절을 살았지만 형편이 괜찮아서 좀 편하셨던 분이나,

젊은 세대라서 그 시절이 어땠는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라 하더라도...

 

인터뷰를 쭉 들어보시면, 나름 공감하거나, 인간 이재명에 대해 새롭게 느끼는 부분이 있을거라 봅니다.

사실 국민의 대다수는 이렇게 살아온 사람들입니다.

그래서 온가족 누구나 즐기기 괜찮은 콘텐츠라 생각하는데.. 모르겠네요. ㅎㅎ

사실 오랜만에 다시 보고, '이 영상을 보고 알 수 있는 부분' 이라고 해서,

주르륵 몇가지 타이핑을 쳐보려했는데... 못했습니다. ㅋㅋㅋ 그냥 보십시오.

 

두 가지만 적어보면..

변호사가 되어 어려운 시절을 보낸 성남으로 돌아왔고, 성남 의료원을 지으려 했다는 얘기.. 인터뷰를 듣고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인터뷰 부제가 '산골빈민에게 밭이 말했다. 귀인이 되리니..' 인데요.

무슨 얘기인지는 영상으로 확인을 하시는데, 

이재명이 '그래서 아이들한테 더 잘하려고 한다..' 이런 투의 말을 했던 부분이 기억에 남습니다.

 

재밌게 감상하세요.

 

재생시간 1시간 39분 (해당 분량만)

 

https://youtu.be/T_grSuKdht0?t=7740

클릭하면 바로 시작합니다. 

 

월말 김어준 6월호_ 이재명 인터뷰.

도리짓고땡부터 모라토리움까지. 자연인, 이재명.

- 산골빈민에게 밭이 말했다. 귀인이 되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