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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은 문재인을 승계하는 것인가?(넘어설 수 있는가?)
게시물ID : sisa_11846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그림자님
추천 : 0
조회수 : 39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1/11/28 16:38:05

문재인은 더불어 민주당 정권 대통령이다. 민주주의를 표방하고 선출된 대통령이다.

과거의 적폐를 청산하고 새시대를 만들어 가자고 하면서 당선됐다. 그러나 임기중 추진한 정책이 부작용이 발생하면서 야당으로부터 신적폐로 몰리며 정권교체의 대상이 되버렸다.

 

이재명은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 후보이다. 그는 더불어 민주당 대통령직을 승계하고자 출마하는 사람이다. 야당이 주장하는 정권교체의 바람이 국민들에게 여론이 상당하여 자신의 당선도 정책의 전환으로 정권교체라 주장한다.

 

그러나 국민 여론속에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 19라는 세계적인 재난 속에 비교적 무난한 대응으로 모범적인 국가로 선정되고, 남북 문제를 무리없이 추진하고, 경제현황도 안정된 수출로 잘 해오고 있어 완전한 차별화는 어려움이 있는 것 같다.

 

문재인 정부가 인권을 중시하고 국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법치국가에 치중하는 정부라면 이재명이 당선된다면 이재명 정부는 국민의 실리를 중시하는 실용정부의 성격을 갖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그것도 문재인 정부의 범주안에서 이루어지는 실용정부가 될 것 같다.

 

과연 이재명의 당선으로 이재명 정부는 문재인 정부를 계승하는 것일까?

 

이재명 당선으로 이재명표 정책을 추진하는 세력들의 변화는 얼마나 있을까? 이재명표 정책은 얼마나 새로울 까? 대통령의 한사람이 바뀜으로 얼마나 변화가 올까? 사실 궁굼하기도 하다.

 

어쩌면 친문일색인 민주당은 그 인물에 그 나물일지도 모른다. 새로운 인물의 등장은 우리의 정치환경에 맞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그를 둘러쌓고 있는 인물들은 그들만의 세계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어쩌면 이재명이라는 인물의 한계에 갖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새로운 세계는 누가 대통령에 당선되도 사실상 먼나라 이야기 일 수 있다.

 

환경을 바꾸어 새로운 환경을 만드는 것은 사람의 생각을 변화시키는 혁명과 같은 일인데 대통령의 혼자 힘으로 어림없다. 과거 동학 혁명도 실패했고, 식민지에서 독립한 대한민국의 정부수립도 외부의 환경은 바뀌었지만 서민들의 삶은 그대로 이다. 산업화로 경제 규모는 더 커졌지만 빈부의 격차은 오히려 더 커져 서민들의 정신적인 고통은 변화가 없다.

 

국민 모두가 더불어 잘사는 사회가 있을까?

 

우리에게 북유럽의 복지국가와 같은 국민이 안정되고 안전한 부자인 나라가 되는 길은 올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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