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러브콜에 이재명 택한 배경 설명
"송영길, 집 앞에서 1시간 기다리더라"
박광온 공보단장 등 본부장급 인선 완료
"송영길 대표가 저희 집 앞에 휴일 밤에 오셔서 한 시간을 기다리셨대요."
'이경규의 몰래카메라' '나는 가수다' 등 인기 프로그램을 연출한 스타 PD 출신 김영희 전 MBC 콘텐츠총괄 부사장은 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돕기로 결정한 배경을 이같이 밝혔다. 앞서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측의 러브콜이 있었지만 송영길 민주당 대표의 '정성'이 마음을 움직였다는 설명이었다. '무작정 기다리기'에 흔들린 김 전 부사장의 마음은 송 대표와의 술자리에서 완전히 넘어갔다고 한다.
출처 | https://news.v.daum.net/v/202112021130535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