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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씨 “최저임금 철폐” —-> “생존권 위협” 반발
게시물ID : sisa_118495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골목샛길
추천 : 8
조회수 : 156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21/12/03 06:43:47


윤씨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자신은 ‘헌법주의자’라 주장해왔는데요 그런 인간이 이번엔 헌법에 의거한 최저임금제를 철폐하겠다 목소리를 높였고 이에 청년층의 반발이 거센 모양입니다. 뭐, 당연한 반응이죠.  윤석열이 꿈꾸는, 최저임금도 없고 주 52시간제도 없고 산재나면 부주의한 노동자 책임이며 120시간 일하고 쉬어도 되는, 그런 나라에서 가장 먼저 갈려나갈 세대는 젊은 청년층이거든요. 

 
 만약 이준석이 진짜 2030을 위하는 정치인이고 젠더이슈를 단지 남녀갈라치기를 통해 자신의 정치적 이득만을 위해 이용하는 정치인이 아니라면 이런 윤석열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로잡아야만 하겠죠. 왜 이수정  영입에는 반대하며 각을 세우더니 정작 자신이 대변한다는 2030을 그 어떤 이슈보다 위협하는 이슈에 대해선 침묵하나요.  아 그런 문제보다 당대표인데 무시당해서 화나셨어요. 어쩌라고 니네 당내문제. 

 하긴 그게 가능한 인간이면 국힘에 들어가있을리가 없겠죠. 이준석 하태경이 2030, 그중에서도 이대남을 외칠 수 있는 건 국힘의 틀 안에서 그정도는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그 범주에서도 딱 잡아서 >>젠더<< 문제에 한정해서만요. 

 사회적 약자로서의 2030들이 정말 필요로하는 문제는 국힘 틀에서는 절대 못 건드립니다(503은 그나마 선거 때 외치는 시늉이라도 했지 윤씨는 그것도 못할 것 같죠ㅋ)
 민주당이 기득권화된 운동권 정당이라 욕먹죠. 어느정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국힘은 그 민주당 운동권들이 2030일 때 이미 공고하게 기득권 철밥통이었고 지금도 그렇습니다.
 

 솔직히 이미 슬슬 빠지고 있는 것 같던데 국힘을 열혈지지하는 2030이 얼마나 실체가 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이들에게 남은 대선 기간은 이준석 하태경 홍준표로 대표됐던 국힘이 사실은 얼마나 자신들에게 무관심한지 경험하게 되는 과정이 될 겁니다.  


 
출처 https://www.vop.co.kr/A000016042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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