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반 노동적인 평소의 소신을 내뱉고 있는 짜장이는
산업재해현장에서 사고의 원인이 노동자라는 말을
당연한 듯이 하고 있죠....
산업재해사고의 경우 원인을 따지자면 작업자의 실수가
있을 수 있지만 두명이 할 것을 한 명이 했다거나
시스템적으로 안전규칙이 잘 안지켜지고 그 구조적인
원인이 하청구조라던가 작업미숙자에 대한 교육 부족이라던가
수 많은 원인들이 있고 그걸 고쳐가자는 것이 정치권에서
할 일인거죠...
그러나 이 짜장이는 검새 출신 답게 원인을 듣자마자
심증으로 범인을 정해놓고 잘못했으니까 죽어도 싸다
뭐 이런 식으로 평소의 하던 관성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네요..
조국 전장관 수사때 처럼 심증으로 없는 물증을 만들어 내서
무리하게 기소하고 결국 그 심증이 다 틀렸는데도 상관도 없는거
가지고 판새들이 협력하고 그걸 마치 무공이라도 세운듯
떠벌리고 있는 모습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저런 관성을 가진 인간이 복잡하고 여러사람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고 수많은 원인들이 존재하는 정치 사회적 사안에 대하여
단 하나라도 제대로된 타협과 해결책을 도출할 수 있을지
정말 상상이 안되네요...
52시간 노동제 최저임금제 폐지 한다고 했다가
다음날 바로 적게 일하고 돈을 많이 받을 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다
ㅎㅎㅎㅎ 누가 적게 일하고 돈 많이 받는 일을 너보고 만들어 달래디?
그냥 인간답게 일하고 인간답게 사는 마지노선을 만들어 놓은거나
존중하라고 니 맘대로 검새의 잣대를 들이 대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