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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진태와 개진태
게시물ID : sisa_1185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둥글이8(가입:2013-08-23 방문:651)
추천 : 28
조회수 : 992회
댓글수 : 22개
등록시간 : 2021/12/04 19:20:42

박근혜의 폭정이 극으로 달하던 2017년 초.

박근혜의 최전방 호위 무사를 자처하며 망언을 일삼는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국회의원 김진태였습니다.

김진태는 워낙 망언을 많이 해서 그 내용을 다 거론하기에는

책이 한권이 필요해 여기서는 생략하도록 합니다.

 

하여간 박근혜 탄핵심판 한 달 전 김진태는 발광 하듯 헛소리를 질러댔고,

저는 그 모습을 보다 못해 국회 앞으로 가서 ‘김진태 개마스크 전달식’을

거행했습니다. 개마스크 입에 끼고 의정활동을 하면 훨씬 품격이 살 것 같아

순전히 선의로 치룬 개마스크 전달식 이었습니다.

ㅋㅊㅋㅊㅋㅍ.JPG

 

그런데 김진태 의원 보좌관이 지나가면서 발견하고 고소한다고 노발대발 했고

국회 앞에서 한바탕 했습니다.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9uf_LuPMVbE

 

그리고 다음날 김진태가 직접 저를 고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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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가 저를 고소한 혐의는 다섯 개 였습니다.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모욕, 무고, 명예훼손, 정보통신망위반 법’이었습니다.

말도 안 되는 내용이었죠.

 

그래서 저는 고소당한 직후 주머니에 있던 740원 줄 테니

합의보자고 합의요청서를 김진태에게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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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김진태가 선뜻 이에 응하리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런데 예상 밖의 사건이 터졌습니다.

김진태는 그 돈을 거부하고 그 합의서를 그대로 재판부에 제출해서 추가 고소를 했습니다.

저는 감동했습니다. 돈을 싫어하는 국회의원이 있다니요.

그래서 저는 직접 청렴상을 제작해 김진태의원에게 보냈습니다.

잘하는 것은 잘한다고 해줘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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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여간

그렇게 재판이 시작되었고 저는 재판부에

“왜? 김진태에게 개입마개를 제공하는 행위가 고소당할 행위인지”

김진태를 불러 직접 물어보자고 ‘증인신청’을 했습니다.

판사님도 동의해서 김진태가 증인으로 채택되었습니다.

 

하지만 김진태가 나올리 없다고 여겼습니다.

김진태가 개입마개 재판에 직접 증인으로 나오는 것은

자기 얼굴에 똥칠 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김진태가 증인심문 당일 법정에 출석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당시 법정으로 들어가서 얼굴에 똥칠 당하기 직전의

김진태의 모습을 이렇게 직접 찍기도 했습니다.

 

김진태.JPG

 

저는 증인심문 과정에서 김진태에게 따지듯 질문을 했습니다.

 

“증인! 증인은 막강한 국회의원의 권한을 악용해

폭동 수준의 집회를 선동하며 법치주의를 무너트리려는

자질 부족의 국회의원입니다. 이러한 국회의원에 맞서서,

힘없는 시민이 나라 망하게 할 멍언 그만하라는 취지로

개마스크 퍼포먼스를 한 것이 증인이 모욕되는 상황입니까.

아니면, 국민이 모욕되는 상황입니까?”

 

그러니 김진태는 버벅대더니

“판사는 저는 큰 모욕을 당했습니다. 피고인을 엄벌에 처해주십시오”

라고 읍소하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래 영상에 링크되어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gd5sgBqayZ8&t=65s

 

좌우지간 재판이 진행되었고

결국 저는 무죄를 선고 받았습니다.

판사님이 보기에도 김진태는 개마스크 받을만 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몇 달 후,

저는 앙심을 품은 김진태 고소자들에게 폭행을 당하고,

자동차로 뺑소니까지 당했습니다.

(관련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S_FRtx-r6HA&t=213s

 

하여 그 지지자들 고소해서 전과 기록 올려 드렸습니다.

(관련기사) https://newsis.com/view/?id=NISX20180517_0000311937

 

하여간 이런 일들이 있다 보니 인간 김진태가 미워졌습니다.

죄는 미워하더라도 사람은 미워하지 말라고 했는데, 김진태가 미워졌습니다.

그래서 저는 어떻게 하면 김진태를 미워하지 않을 수 있을까 하는 고뇌에 빠졌습니다.

 

하여 제가 구조해서 키워오고 있던 저의 사랑하는 댕댕이에게 ‘진태’라는 이름을 붙여 줬습니다.

그리고 그 개에게 ‘국개의사당’까지 만들어 선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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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가 국회의원을 해도 김진태 보다는 잘 할 것이라는 저의 믿음의 표현이기도 했습니다.

하여간 그렇게 저는 저와 원수지간이 되다 시피 했던 김진태에게마저 참사랑으로 배려했던 것입니다.

이런 제 마음을 몰라주고 김진태는 또 고소장 날리려고 고민했을 겁니다.

 

어쨌든 그 후, 몇 년의 세월이 지났고,

(이제야 본론 ㅠㅡ)

사람보다 나은 개진태를 기념하고자 하는 [2022년 진태 달력]이 만들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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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달력에 국회의원 진태의 이야기까지를 넣어보려 했으나,

조만간 2022년을 맞을 여러분들의 불쾌함을 줄이고자 인간 진태 얘기는 아예 빼고

개진태의 이야기만 넣었습니다.

 

세상을 어둡게 만드는 인간 진태에 맞서서

세상에 희망을 전하는 견공 진태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개진태 달력 구입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를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2년 맘껏 달력 구입 예매 안내]

 

탁상달력으로 25Cm X 18Cm 크기입니다.


달력 1 권에 만원이고 배송비 천원입니다.

일반 우편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하여 받으실 분 주소를 정확히 기재해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원하는 만큼 구입하실 수 있습니다.

다만, 1권 포장해서 보내는데 부대비용 빼기도 힘 드니

2권 이상부터 구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두 권 사서 한권은 다정한 이웃과 나누세욧!

 

(그리고 달력을 정말 갖고 싶은데 코로나로 인해 형편이

어려우신 분은 '10년 안에 입금하겠다'는 말씀과 함께 신청하시면

무료로 보내 드리겠습니다. 대신 10년 뒤에 입금할 때는 이자 100원 포함.ㅠㅜ)

 

[달력 구입 방법]

 

달력 값과 배송비를 농협 090 12 023267 (박성수)로 입금하신 후에

[email protected]로 다음과 같이 메일 주십시오.

 

[ 누구 이름으로, 몇 권 값, 얼마 입금했다.

1. 주소 2. 이름 3.전화번호 4.우편번호 ]

 

예) 빌게이츠 이름으로 10000권 값 1억 1천 만원 입금했습니다.

미국 켈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메인스트리트 132-5번지

빌게이츠 0110-1111-1111

우) 23563

 

이번 달력의 수익금은 진태 사료와 동네 고양이 간식,

그리고 집사 람보기니 구입 자금 확보를 위해 쓰여집니다.

개진태를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의 말씀 올립니다~.

 

문의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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