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미국이든, 유럽이든... 서민을 대변한다는 정당이 싸우는 상대는 상대당일까?
2 아니다
3 자본이다. 억만장자다
4 진보의 착각이, 자신들의 정책이 기업에도 좋다는 거다.
5 당장은 아파도, 장기적으로 기업에도 이득임으로 자본이 죽자고 싸우지 않을 거란 착각이다
6 자본은 당장 자신이 부가 증가한다면, 장기적으로, 국가가 망하던 기업이 망하던 상관이 없다
7 그리고, 자본은 그렇게 국가를 망가트리고, 기업을 붕괴시키더라도 자신들의 몫을 증가시킬 후보와 정당이 필요하다
8 한국의 자본도 다르지 않을 것이다
9 문제는 수단이다. 한국의 자본에게 그러한 수단이 있는가?
10 자본의 가장 강력한 수단은 '돈'이다. 하지만, 한국의 선거에서 돈은 막혀있다^^;;
11 자본의 무기인 돈이 직접적으로 정치권으로 흘러드는 게 막혀있다면, 둘째는 언론이다
12 자본이 언론을 소유해야 이 또한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자본에게 안타깝게도, 한국의 언론은 족벌이거나 영세하다
13 자본의 세번째 힘은 지식인이다. 돈에 팔린 지식인이다. 씽크탱크다
14 뭐~ 한국의 자본은 특색이 있다. 기업에 묶여있다^^;;
15 노골적으로, 기업이야 죽던말던 내 배나 불리자고 할 수 없다
16 선거에서 자본이 보이지 않는다. 언제나 키 플레이어였던 자본이 안보인다
어디서 무엇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