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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회자되는 장성철의 윤도리 X파일
게시물ID : sisa_118586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초퀑
추천 : 1
조회수 : 1271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21/12/15 13: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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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X파일’ 폭로 장성철 “윤석열, 더는 안 되겠다” 혹평

 

국힘TV 토론회 후 “윤석열 준비해도 안 되겠다”
다시 불거진 ‘천공스승’ 논란… “재미로 볼 수 있는 것”

 

지난 6월 ‘윤석열 X파일’ 입수 사실을 밝히며 윤석열 전 검찰총장 약점을 우려했던 장성철 대구가톨릭대 특임교수는 11일 “윤석열 후보는 준비가 부족한 것이 아니라 준비를 해도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든다”며 ‘윤석열이 아닌 정권교체’를 주장했다.

장 교수는 이날 오후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TV토론회 직후 SNS에 “오늘 윤 후보가 헤매는 모습을 보고도 잘했다고 스스로 자기 만족해하는 캠프 참모들을 보니 역시 더는 안 되겠구나라는 생각이 든다”며 “중요한 건 대선승리와 정권교체이지 윤(석열)총(장)이 후보가 되는 게 아니다”라고 혹평했다.

1996년 신한국당 공채로 정치권에 입문한 장 교수는 보수진영에서 오랜 세월 참모 역할을 한 브레인이다. 그는 2000년 이부영 의원 비서관으로 자리를 옮긴 후 박근혜 대선후보 공보팀장, 김무성 원내대표와 당 대표 보좌관을 거쳤다.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11일 국민의힘 후보 TV 토론회에서 재차 ‘무속인 맹신’ 논란에 휩싸였다. 윤 전 총장은 ‘천공스승’과의 만남 경위를 묻는 유승민 후보 질문에 “과거 어떤 분이 유튜브에 재밌는 것이 있다고 그래서” 보게 됐다고 밝혔다. 사진=국민의힘 유튜브 오른소리
장 교수는 윤 전 총장 TV토론에 “지금 저 실력으로는 이재명과의 대결에서도 이기기 힘들고, 나라를 제대로 운영할 수 있을 거라는 생각도 들지 않는다”며 “스스로 부족함을 자인하시고 좀더 경험한 다음, 차차기에 도전하심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든다”고 꼬집었다.

윤 전 총장은 11일 국민의힘 후보 TV 토론회에서 재차 ‘무속인 맹신’ 논란에 휩싸였다. 윤 전 총장은 ‘천공스승’과의 만남 경위를 묻는 유승민 후보 질문에 “과거 어떤 분이 유튜브에 재밌는 것이 있다고 그래서” 보게 됐다고 밝혔고 천공스승과도 “몇 번 만난 적 있다”고 했다.

윤 전 총장은 “재미로 볼 수 있는 것 아니냐”며 목소리를 높였지만 보수진영에서 불거진 무속과 역술 논란은 박근혜 전 대통령과 비선실세 최순실을 떠올리게 한다.

유 후보에 따르면, 천공스승은 자신의 유튜브 등에서 “내 손바닥이 빨간 이유는 손바닥에서 에너지가 나가기 때문이고 이걸로 암 걸린 환자가 피를 토하고 암에서 나았다”, “김일성 삼부자가 통일을 이뤄내고 영웅 중에 영웅 집안이 탄생해서 노벨상을 받게 될 거다”, “기독교에서 성령을 받들 거나 무당한테 성령을 받들 거나 똑같다”, “백두산이 정월 초하루에 영하 수십 도가 되어도 내가 가면 칼바람이 멈추고 봄 날씨가 된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다.

장 교수는 윤 전 총장을 겨냥해 “아직은 연기력이 부족해 보이니, 이번엔 주인공이 아니라 ‘조연’으로 정권교체 주역이 되는 것이 우파를 위한 현명한 선택지로 보인다. 지지자 분들도 냉정하게 되돌아봐야 할 때”라며 “윤총을 빼고 정권교체할 수 있는 ‘방법론적 다원주의’에서 해답을 찾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출처 : 미디어오늘(http://www.mediatoday.co.kr)

출처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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