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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진 "후보의 뜻입니다" 이게 얼마 빡치는 말이냐 하면
게시물ID : sisa_11864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반백백마법사
추천 : 6
조회수 : 1355회
댓글수 : 11개
등록시간 : 2021/12/22 08:20:41

이준석이 상임선대위원장 사퇴를 하게 된  원인 중 하나가 바로 조수진 때문인데

 

지난 21일 선대위회의서 두 사람이 갈등을 벌였다고 합니다.

 

그 단초가 된 것이 바로 조수진의 "후보의 뜻을 전합니다"라는 말이었죠

 

이게 얼마나 빡치는 말이냐 하면

 

후보는 엄연히 비서실장이라는 직책이 존재합니다

 

만약 후보가 선대위에 전달할 내용이 있다면 비서실장을 통해 전달하는 것이 정당한 절차이죠

 

후보나 비서실장이 아닌 다른 제3자가 "후보의 뜻을 전달합니다"라고 한다면 선대위에서는 빡칠 수밖에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되면 누구나 "후보의 뜻을 전달합니다"라면서 자신의 뜻을 관철시킬 수도 있기 때문이죠

 

실제로 윤석열 선대위에서는 어떤 인간이 "후보의 뜻입니다"라면서 당 지도부가 추천한 의원들을 인선에서 배제를 했는데

 

알고보니 후보의  뜻이 아니라 자신의 뜻이었다고 해서 권성동과 대판 싸웠다고 합니다

 

조수진이 "후보의 뜻을 전달합니다"라는 것을 선대위에서 수용했다면

 

그 이후 다른 윤핵관들이 "후보의 뜻"이라면서 선대위를 좌지우지할 수밖에 없으니

 

이준석이 빡 돌 수밖에 없었던거죠

 

그래서 윤핵관 기사나 정리하라고 했더니만 조수진이 "내가 왜 대표 말 듣나. 나는 후보 말만 듣겠다"고 말한 것이죠

 

이것이 더 빡치게 만들었던 것입니다

 

이준석은 이 지휘체계를 정리하지 못한다면 대선 승리할 수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조수진이 "나는 후보 말만 듣겠다"는 말을 그냥 좋은게 좋은 것이라고 넘긴다면 다른 윤핵관들도 "후보의 말만 듣겠다"고 할 것이고, 그러면 지휘체계는 무너지게 될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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