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한겨레 기준으로 고 김문기 씨의 비보가 보도된지 40여분 만에 나온 기사에서 피의자도 아니고 수사 대상도 아니고 압수수색 구속영장도 없었다며, 한마디로 우린 별 거 한 것도 없는데 이렇게 됐다며 당혹스러워한다는 기사가 나왔는데(스샷 1) 오늘 나온 유족 증언은 완전히 다릅니다.
굉장히 강압적인 수사를 받았고 이에 따른 회사 고발 손배 청구에 많이 힘들어했다는 증언이 유족으로부터 나왔는데요 앞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고 유한기 씨와 비슷한 점이 많아 보입니다. 검찰의 강압적인 수사, 언론의 판짜기, 이에 영향을 받은 사회 생활의 단절까지.
돌아가신 분들이 계시니 쉽게 얘기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검찰의 수사 관행은 들여다봐야하지 않나요? 한두번도 아니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