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이한열 열사 산화 후 34년 오직 민주주의 한길..민주주의와 인권의 가치 지키겠다"
[이명선 기자([email protected])]
고(故) 이한열 열사의 어머니이자 '민주주의의 어머니'인 배은심 여사가 9일 오전 5시 28분 별세했다. 향년 82세.
고인은 지난 3일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퇴원 후에도 주변인과 무리 없이 대화를 나누는 등 건강을 회복한 것처럼 보였으나 다시 쓰러져 결국 소생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의료진은 고인의 사망 원인이 명확하지 않아 부검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