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재정권의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는 '좌빨몰이'를 계승하겠다는 뜻이고, 이전과 같이 그 반대세력을 문자 그대로 <滅>하겠다는 뜻이다. 나아가 그런 행위를 웃고 즐기며 정당화시키고 국시로 삼겠다는 의지다.

그 구호 아래 수십만 양민의 피가 땅을 적셨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우리는 마땅히 엄숙하게 경계해야 할 일을 '밈화' 시키는 경망스럽고 잔혹한 일베식 레토릭을 엄단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