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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도 공략은 옳은가? 언제부터 민주당이 중도를 공략했나?
게시물ID : sisa_118887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딱좋아
추천 : 0
조회수 : 27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22/01/14 22:17:50

1 되돌아 보시라! 안철수의 중도를 조롱했던 게 민주당이었다

 

 

2 중도는 환상이라며, 그들도 결국에는 다 진보와 보수 중 누군가를 다 선택한다는 거였다

 

 

3 나는 "과거"의 이런 진단에 동의한다

 

 

4 자신의 지지층을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하지, 중도를 대상으로 선거운동을 하는 정당은 전세계에서 찾아보기 힘들다

 

 

5 미국의 민주당도 민주당 지지층을, 공화당도 공화당 지지층을 공략한다

 

 

 

ㄱ 더 과거로 가면, 민주당에는 원심력이냐 구심력이냐 논란이 있었다

 

 

ㄴ 구심력이 강해야, 중도가 끌려오는 것이냐?

 

 

ㄷ 아니면, 원심력을 발휘해서 중도에도 영향을 확대해야 하는 것이었다

 

 

ㄹ 원심력과 구심력이란 말에서 보이듯이, 둘 다 중요하다는 결론이 났었다

 

 

ㅁ 카우보이가 줄을 돌리는데, 구심력이 강해야 원심력이 강하다는 거였다

 

 

 

a 그럼 민주당 평론가들, 친노친문들은 자신들의 소신을 다 버리고 중도공략에 목을 메게 됐을까?

 

 

b 앞의 진단이 다 선거가 끝나고 나온 진단이기 때문이다

 

 

c 선거 때는 조급해져서, 원칙을 지키지 못한다^^;;

 

 

d 한표라도 더 필요하고, 표가 있는 곳은 중도다. 

 

 

e 고정표는 어차피 오는 표라고 생각하는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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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 우린 김대중 선생의 집토끼, 산토끼 논리를 되세겨야 한다

 

선거란, 집토끼들이 미쳐 날뛰어야 이기는 거다. 박근혜의 지지자들이 그러했다

 

 

미국이라고 다를까? 오바마의 지지자들은 어떠했는가? 열광했다!

 

돌풍을 일으키며 당선된 민주적 사회주의자들은 어떠한가? 그들은 코어 중에서도 코어의 가슴에 불을 지르고, 그 힘으로 모든 난관을 극복한다

 

 

중요한 것은 산토끼만 쫓아서 이기는 게 선거가 아니다. 집토끼 때문에 산토끼가 내려올 수도 있다

 

 

결국, 김대중 선생은 둘 다 중요하다고 했다. 더구나 그 때도, 산토끼를 잡느라고 정신이 없었다. 그 당신 선생의 말씀은 집토끼에 신경을 더 써야 선거에 이긴다는 거였다

 

 

우린, 선거를 치루다 보면, 항상 집토끼를 잊어먹는다. 잡아놓은 물고기에겐 먹이를 주지 않는다

 

 

 

노무현에겐 왜 열성적 지지자가 있고, 이재명에겐 없는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산토끼를 잡느라, 집토끼를 다 잃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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