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저 이재명이 하는 정치에는 저의 삶이 다 투영돼 있습니다. 제가 이 과일가게에서 버린 과일들을 냉장고도 없고 놔두면 썩으니까 밤에 아버지가 주워서 가져오면 우리식구 밤에 다 모여서 한꺼번에 배가 터지게 먹어치웠습니다. 내일 아침엔 썩어서 못먹으니까요. 그래서 제가 정치를 하면서 우리 아이들에게 냉장고에 넣어놓고 필요할 때 싱싱하게 꺼내 먹을 수 있는 정책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과일을 주는 사업을 한 이유도 냉장고에 과일 넣어놓고 먹고 싶을 때 꺼내 먹는 그게 제 꿈이었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저는 교복을 입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최소한 교복 한벌은 해주자. 부모가 돈이 없어서 교복 살 돈이 없어서 선배들이 입던 교복 물려입던 그 아픈 심정을 제가 조금이라도 덜어주고 싶어서 무상교복 시작했습니다. 제가 하는 모든일은, 우리의 삶, 우리 서민들의 삶과 이재명의 참혹한 삶이 투영돼 있습니다. 앞으로도 여러분을 위해서, 세상을 위해서,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여러분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