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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망과 절망
게시물ID : sisa_11901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썸머나이트
추천 : 1
조회수 : 42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1/27 14:27:49
촛불을 들고 광장에 나갔을때의 분노.
탁핵시켰을때의 감동.
문재인 정권이 들어섰을때의 기대. 
180석을 차지했을때의 희망.

이런것들이 모두 무너져버린 지금... 과연 이재명에게는 기대할것이 있을 것인가에 대한 회의감.

이런 감정이 온 몸을 지배하네요.

개혁을 하겠지. 180석이면 차고 넘치는데...
잠깐 반발 뒤로 물러선거겠지. 
검찰개혁. 언론개혁. 사법개혁. 
하나라도 하겠지. 
이런 희망회로를 몇년간 돌리다가 이제 지치고 지쳐서 더이상은 기대를 갖지 않기로합니다. 

한가족이 처절하게 짓밟히고 망가지는걸 지켜보면서 설마설마 했는데 여기까지 오네요.

개혁적 인사를 도대체 몇명이나 저들에게 갖다 바쳐야 정신이 날까요?

답이 없어보입니다.

여기에서 뭘 더 힘내서 민주당을 지지할 수 있겠습니까.

문재인에 대한 원망. 민주당에 대한 절망. 대한민국 미래에 대한 회의감만 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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