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히 힘을 강제로 안쓴건 매우매우 아까운 기회라고 생각됨

그러나 지난 10년 20년전 여의도 정치판을 새로운 민주주의 체재로 정치보복없는 토론과 대화로 이끌고자했을거임

문재인 당선되자마자 같은편이라 생각했던 언론은 바로 뒤돌아 문재인정권 까대기시작하고

자칫 180석이란 힘으로 날치기 숫적우위로 밀어붙였으면 민주당이 정권잡아도 똑같네 나는 표딱지가 따라갈 우려가 있었기에 

조심 또 조심했을거고 민주당 입장에서 이렇게 아닌말로 막강한 힘을 잘못 휘두르면 독재프레임에 빠질수있다는 계산까지 했을거임

그 독재프레임은 대화와토론으로 이끌고자했던 국회에 국회점거 농성 황교안 나경은 장제원 등등 에 독재라는둥 공산당 이라는둥 개소리시전하는거에 여실히 드러나고있고

그렇기에 한번 더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함

결국 이렇게 까지된건 언론개혁 검찰개혁 한다고하니 이 둘이 손잡고 작정하고 까대기 시작하니 편이 없지...

반대로말하면 언론 검찰 사법부가 개지랄하는건 일을 제대로 하고있었고 개혁이 이뤄지면 지들밥그릇 날아갈껄 생각하는거니 지금 면역반응이라고 생각함 

내가 나이를 엄청 먹은것도 아니고 엄청 어린것도 아닌  30중반
 살면서 이렇게 민주적으로 하려고했던 국회는 못봤던거같음

내가 왼쪽편향적 시각일순 있겠지만 5년임 5년만에 무슨 개혁이얼마나 되겠음

그러므로 한번 더 기회를 줘야한다고 생각함

저놈들은 인간이 아니기 때문에 만일 이번선거 지면

그냥 정치에 관심 끄는게 답일지도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