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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를 당선시켰던 기재에서 구분할 것.
게시물ID : sisa_11904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콰이어
추천 : 1
조회수 : 54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22/01/31 01:11:39


대표적인게 (꼴)페미인데, 이걸 사례로 들어보겠습니다.

 

이들에게는 분명히 어떤 문제가 있습니다.

 

어떤 이, 가령 정의당 같은 쪽은 (꼴)페미에 문제 제기 하는 거 자체를 반지성적인 태도라고 여기는데, 

 

오히려,(꼴)페미 자체가 반지성적인 태도라고 생각함, 이런 입장, 태도는 사회적 논의를 방해하기 때문임.

 

문제 해결을 위해 문제로 인식하고 해결을 위해 그리고 또 서로를 이해하기 위해 지난한 대화와 토론이 필요한데, 이런 접근법은 소위 pc 적인 태도에 의해 방해받고 있음. 이들은 문제를 도덕적인 문제로 탈바꿈 시켜서 도덕적 우위로 이겨야 하는 문제로 바라보기 때문임. 

그런 대화 상대와는 같이 문제를 찾아내거나 해결할 수가 없음. 이런 세계관을 지닌 이와는 대화 자체가 힘듭니다.


그리고 트럼프와 같이 '간단한 해결책을 제시'하는 정치인들이 비집고 들어올 틈을 만들어줌. 이런 정치인들은 꼴페미에 대해 '여가부 없앰' 같은 해결책을 제시하죠. 

 

하지만 그렇게 해서 문제가 해결될 리가 없죠. 오히려 더 깊은 사회적 갈등을 일구어 냄. 

 

꾸준한 탐구와 사회적인 공론화를 통한 토론이 필요한데 보통의 사람들이 그렇게 살지 않습니다. 

 

인터넷 검색해보고 자기 의견에 동조하는 사람을 찾지....그래서 인터넷 환경 하에서는 더더욱 제 좋은 대로 생각하게 되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꼴페미에 문제제기하는 것과 윤석열(트럼프같은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데. 

 

꼴페미에 문제제기하는 것을 마치 윤석열을 지지하는 부류처럼 여기는 거죠. 20대가 어리석어서. 반지성적인 태도를 지녀서 등등과 같이 생각하면서. 

 

제 생각에는 이걸 구분 못하면 저 방식(정치적 목적의 편가름)에 말려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도덕을 무기로 상대를 모욕하게 되면서 지지층은 더 결집하게 되고, 문제 해결은 더 요원해짐. 

 

정치적 올바름에 관계된 이런 문제가 현재 우리사회에 많을 거 같은데 꾸준한 공론화와 논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냥 내버려 두면 이를 이용해먹으려는 악마의 속삭임이 나타나게 마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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