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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갑자기 글들이 많아지네요. 다시 선거철인가요?
게시물ID : sisa_119169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realmarine
추천 : 6
조회수 : 46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22/02/09 18:46:03

슬슬 시게에 글이 많아지더니 오늘 유독 많이 올라오는 느낌이네요.

 

그 중에 어떤 인간은 박근혜랑 문통이 같다고 비교하질 않나, 어떤 인간은 김혜경 욕하는데 왜 윤석열을 끌어들이냐고 하질 않나..

 

이게 다 선거 때문이겠져?

 

이재명과 문통이 당내 경선 할때 이재명을 욕하던 사람들 있었져? 그때 저도 잠깐 생각이 휩쓸렸던게 이재명이 대통령 되서 문통 건드리면 어쩌나 싶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그때 저는 이재명을 너무 몰랐져. 이재명이 문통과 무슨 철천지 원한이 있다고 대통령이 되서 문통을 건드리겠어요. 그저 당내경선에서 지지율 열세니 네거티브 좀 해서 만회해 보고 싶었겠져. 본인이 나중에 다스뵈이다 나와서 잘못했었다고 이야기도 했져. 지금 판단해 보는 이재명은 아는 것도 많고, 정책 실행 능력도 좋고, 적폐를 확실하게 잡아 줄 추진력도 있어 보이는데다가 계곡정비사업 하는거 보면 감정적인 접근 보다는 대단히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판단을 할 것으로 보이네요. 근데 그때는 왜 잠깐 흔들렸을까요? 내가 문통을 좋아하는데 이재명이 문통을 건드릴꺼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들 많아서 였겠져. 그런 사람들이 이제는 조국을 때려 잡은 윤석열을 총장으로 만든사람이 문통이라면서 문통을 욕하네요. 마치 문통이 시켜서 윤석열이 조국을 때려 잡은 것 처럼 이간질 하져.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조국도 문통이 임명했고 윤석열도 문통이 임명했는데 윤석열한테 조국 잡으라고 했을리가 없잖아요? 더군다나 윤석열이 먼저 임명되고 조국은 나중에 임명했는데요. 다들 기억하다시피 윤석열이 박근혜 수사 할때는 윤석열이 정의의 투사같이 보이긴 했잖아요. 그래서 저도 윤석열 총장 임명한다고 할 때 잘됐다 생각했져. 근데 그 뒤 행동들 보면 이건 뭐.. 거의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것 보다 데미지가 크져. 그거 저만 그런가요? 문통도 기가 막혀 하지 않을까요?

또, 이재명이 도지사 선거 나올때 였져. 앞서 이재명이 문통 네거티브 좀 했다고 이재명이 도지사되면 문통을 잡을테니 남경필을 밀어야 한다는 말도 많았져. 조용했던 오유가 불타오르기 시작했었구요.

 

참 세상 돌아가는게 재미 있습니다.

일련의 돌아가는 사정을 보면 누가 나쁜넘인지 뻔한데 이걸 쉴드를 치고 욕을하고 진영을 갈라치기 하고.. 이런건 정상적인 사람의 생각은 아닌것 같아요. 그저 650원 이라도 받고 쓰는 넘들이 많아진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드는거져. 지금 딱 그래요.

 

오늘 글이 많아진걸 보니 이제 본격적으로 들어오는 모양이네요. 말도 안되는 논리로 빼액거리는 인간들 보면 앞에 이야기 했던 시기들이 떠 오르네요. 다 그런 인간들이 들어와서 글 싸지르고 가는 거겠져?

양심에 호소 한다고 바뀔꺼라 생각하진 않지만 내가 그런 생각을 하는 사람이면 참 부끄러울 것 같아요.

 

좀 말이 되는 이야기를 하세요.

그리고 나 자신한테 부끄러운 글 좀 싸지르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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